사실 와이프도 간호사를 하고 있고

처제도 간호학과라 곧 간호사국가고시를 볼것이기에

이게 얼마나 고된일이고 

시험을 준비하는일도 힘겨운일인지를

누구보다도 더 잘알고 있는 입장인데요.

 

이게 전공이신 분들은 누구보다 

간호사면허를 받기위해서 4년간의

시간들이 쉽지알고 있지만 

단순히 모르시는 분들은 

간호사국가고시 합격률이 높다보니

그거 거의다 합격하던데 엄청 쉬운거 아니냐고

가볍게 여기기도 하시더라구요.

 

 

 

 

 그런 분들에게 한번 문제도 풀어보고

교재도 살펴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어디까지나 정말 정밀한 전문분야고

사람의 생명과 연관되어 있는 내용들이다보니

정말 내용들이 쉽지 않답니다.

 

간호사국가고시 합격률이 매년 90%를 

넘는것은 문제가 쉬워서가아니라

각 학생들이 정말 4년여간 

모든걸 내던져서 열심히 해서예요.

 

 

 

 

특히 시험을 앞두고는 필사적으로

잠도 못자고 매달릴수밖에 없는것이

사실상 간호대를 졸업하면서 

간호사국가고시에서 탈락하고 면허를 따지못하면

사실상 취업을 못하게 됩니다.

 

간호대를 나와서 다른업무를 한다는것은

사실 쉽지않은 일이고

결국 관련일을 해야하나 간호사면허가

없게 되면 일을 하지못하게 되는것이나

다름이 없게 됩니다.

 

 

 

간호사국가고시는 연1회밖에 없기에

탈락할경우에는 다음시험까지 

그냥 1년을 보낼수밖에 없는것이죠.

그러다보니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그 결과가 정말 높은 간호사국가고시 합격률인 것이죠.

 

그런것도 모르고 그냥 수치만보고

마치 운전면허 시험 합격하는것처럼

그렇게 누구나 합격할수있는

시험이 아니냐고 하는건 참으로

어리석다고 할수있을것 같아요.

 

 

정말 아내가 매일 교대근무로 힘겹게

일하는 모습을 보다보면

정말 안스러울 경우도 많고,

또 처제가 얼마남지 않은 시험을 

정말 힘겨워하면서준비하는걸 보면 

또 안스러움이 크기도 한데요.

 

그렇기에 제발 모르시는 분들은

간호사국가고시 합격률이 어떻네

저떻네 잘알지 못하면서 떠들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런것들 하나하나가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겐

상처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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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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