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업무의 중요도와 사전이해가
중요한 직렬이다보니 국회직은
국회직8급으로 별도 채용을 진행하고 있기도 한데요.
앞서 진행되었던 공무원 시험들에서도 보였듯
워낙 여러 변수들이 많았던 탓에
그 어느때보다 국회직8급의 상황에도
그어느때보다 더 귀기울일수밖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일단 2018년 국회직8급 선발숫자는
일반 15명, 장애 1명으로
모두 16명이였는데요.
2017년 20명보다 줄어든 모습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7년이 이례적으로
많은 인원을 뽑았던 거였고,
2015년 14명, 2016년 12명과 비교해보면
절대 적은 선발은 아니라고 할수가 있어요.
물론 이런 최근의 경향은
경쟁률로 연계될수밖에 없었는데요.
사실 매년 국회직8급 경쟁률은 5백대1 수준을
넘나들정도로 공무원 중에서도
항상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더욱 높은
640: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었구요.
다만 2017년에는 채용이 20명으로 크게늘어나면서
295.8대1로 역대급으로 낮은 수치였습니다.
올해 2018년 국회직8급 경쟁률을 보면
결코 낮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무난한 수준이라고
볼수있을것 같은데요.
5천8백여명이 지원하면서 경쟁률은
390.6:1 이였습니다.
여기서 주목할만한점은
원서접수숫자 인데요.
거의 매해마다 접수인원이 7000명이 넘어왔지만
지난해 5천명대로 크게 주저앉은이후
올해는 더 줄어들어 5천 8백여명밖에
접수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선발이 전보다 늘어난 상황이나
지원자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는 올해 전체적인 공무원 수험가의
흐름이기도 한듯 합니다.
아마도 계속 현재 수준정도에서
머물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이 뿐아니라 올해 2018년 국회직8급은
응시율마저도 최저수준인데요.
접수자는 5천8백여명이나
시험장에 찾아가 시험에 응시한
응시인원은 겨우 2,408명에 머물러
절반도 되지않는 41% 였습니다.
장애전형의 경우도 1명선발에
접수는 123명이 했지만
53명만이 시험장에 찾아
마찬가지인 43%밖에 되지 않았구요.
결국 실질경쟁률도 절반이하도
안된다고 할수있을듯 합니다.
사실 시험과목의 특성상 7급공무원과
유사성이 크기 때문에
겸해서 준비하시다가
높은 경쟁률과 문제난이도에 대한 부담으로인해
응시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발생된 일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만큼 높은 경쟁률에는 거품이 따르기
마련인듯 합니다.
그렇기에 정말 진지하게 국회직8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너무 높은 경쟁률에 너무 부담갖지마시고
소신있게 도전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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