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대부분의 지방직에서
일반행정직을 비롯한 여러 직렬을 채용했지만
서울시만은 7급 9급 가리지않고
오로지 9급 사회복지직만을 채용하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서울시 수험생들은
많은 아쉬움이 있던게 사실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아쉬움이 있던 탓인지
유일하게 전국에서 6월에 있을 공식
공채시험을 앞두고 추가적으로
3월에시험이 한번더 치러지게 되었는데요.
그 중 돋보이는 것이
바로 7급일반행정직이 였어요.
사실 계속해서 공채시험에서 40명정도만
계속해서 채용해왔던지라
추가시험에서 뽑으면 얼마나
뽑겠느냐는 생각이 많았던게 사실인데요.
평소의 두배 정도수준인
104명(일반 95명, 장애인 9명)을 채용하기로
발표가 되면서 서울시7급 일행직 수험생들은
놀라움에 눈이 똥그래질수밖에 없었어요.
결국 서울시7급 일행직 경쟁률도
예년수준의 절반이하로 떨어진
124대1 밖에 되지 않았답니다.
(실질경쟁률 74.8대1)
그래서인지 서울시7급 합격선에서
일반행정직 만큼은 점수가
2017년 81.71점에서 79.29점으로
약간 내려간 모습입니다.
다만 추가시험에서 채용이 진행된
7급직렬이 일반행정직과
토목직,건축직 뿐이였다는 것이
조금 아쉬울 뿐이지만 말이죠.
각각 토목직은 72.14점, 건축직은 76.43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한번 지난 2017년 서울시7급 합격선과
2018년 3월 추가시험을
비교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렇게 추가시험까지
많은 채용을 하다보면
정식 시험인 지방직 시험에서는
인원수가 줄어들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였을텐데요.
오히려 서울시7급 일반행정직의 경우
142명이라는 대규모 채용을 하면서
경쟁률은 또다시 반토막난
75대1로 역대급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할수있을듯 합니다.
사실상 이번 6월에 있을
서울시공무원 시험은
7급일반행정직을 위한 시험이라고
할정도로 많은 인원이 배정된게 사실이죠.
일단 기본적인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어찌보면 서울시7급 시험에서
모처럼 찾아온 기회라고도
할수있을것 같은데요.
이런 좋은 분위기가 올해로 끝이날지
내년까지 쭉 이어질지는 판단내리기 어렵지만
최근 증원바람이 불어오고있기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해나가는게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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