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식을 사랑하는 저에게는 

여름은 더위와 함께 즐거움을 주는

계절이기도 한데요.


그도 그럴것이 냉면과 바로 콩국수를

마구 먹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계절도 먹을순있지만,

여름에 먹는 맛이 더 끝내주기 때문이죠.

제철음식이 따로있는 법이니까요.


일단 고명으로 놓을 오이와 

수박을 썰어놓구요.






물을 끓여야겠죠,

바로 국수를 삶을 물입니다.

펄펄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면을 끓는물에 

면을 넣어주셔야 하는데요.


설마 오동통통 우동면을 콩국수에

사용하실분은 안계시겠죠?

생각해보니까 나름 

나쁘지않을것 같기도하고

나중에 한번 시도해볼까 고민이네요.


냉면 면도 괜찮을거 같기도...








끓는물에 면을 투하할때는

손목 스냅이 무척 중요하답니다.


부드럽게 스냅을 이용해서 골고루

퍼트리는게 포인트







그리고 젓가락으로 풀어줍니다.

끓는물이기 때문에 금새 풀려요.






면이 익을때까지 충분히 국수를 삶아주시구요.







면이 다익으면 채에 면만거른후에

냉수로 식혀주세요.

그 이유는 다들 아시겠죠?

면발이 쫄깃해지기 위해서

그리고 면이 식어야 시원한 

콩국수를 먹을수 있기 때문이죠.







콩국물은 미리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마트에만 가도 많이 팔더라구요.

물론 저는 지인분이 직접 갈은 콩물을 주셔서

사용하기로 했어요.


걸죽하기 때문에 물을 좀 부어야

될것 같네요.








국수를 식혀서 담은 대접에

콩물까지 넣어주면 뭐 이게 

콩국수 완성이죠.


하지만 좀더 제대로 먹기위해서는

빠트린게 있죠.







바로 아까 준비했던 오이와 수박을

잔뜩 올리고 깨도 좀 뿌려주시고,

얼음도 듬뿍 올려주시면

여름철 별미 콩국수 만들기 완성이랍니다.


사실 콩물만 준비하면 

크게 어려울게 없는게 바로

콩국수죠.

잔치국수보다도 쉽다고 할수있는~







처음 먹었을때는 뭔가 비위가

상하는 느낌이였달까요?

먹기가 힘들었는데

계속먹다보니 그 고소함과 부드러움에

계속 찾게 되더라구요.


앞으로도 저의 콩국수 사랑은 계속됩니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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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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