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성격이라는것은 타고나는 측면이 크다.

외부적인 영향보다는 

유전자의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성격이 맘에 안든다고

고치려고 해도 맘대로 되지않은 경우가

사실 상당히 많다.


특히 스스로 소심한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때가 많다.

보통 소심한 성격은 일반적으로 내향적일경우

더욱 그럴경우가 많은데

작은일 하나하나에 좀더 많은

의미부여를 하는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소심한 성격은 대부분 생각이 많다.

그리고 예민한 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작은거 하나하나에 신경쓰는데다가

그것들에 또 많은 생각들을 

하나하나 갔다 붙이다보니 에너지소비가 많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사실 이런 부분이 공부에도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예민한 성격이다 보니 

하나하나에 집중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많은 부분들에 걱정이 많다보니

단 하나에 몰입하기가 어렵다.

또한 이런영향으로 에너지가 고갈되면

공부를 오래지속하기도 어려워진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꼭 소심한 성격이

공부를 더 못한다는건 아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더 공부를 잘하게

되는경우도 많다.


아무래도 좀더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공부하면서도 세밀하게 접근하고

꼼꼼하게 공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래도 외향적이지 않은경우

좀더 자리에 오래 앉아있을수있다는것도 장점이다.

아무래도 공부에 있어서

오래 앉아있을수 있다는것만큼

유리한건 없으니 말이다.





결국 소심한 성격일 경우 공부에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에너지의 문제다.

에너지가 충분하게 되면 그 소심한 성격도

공부에 도움이 될수있도록 활용이 되지만

에너지가 부족하다면 금새 포기하게 되는

상황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공부에 있어서만큼은 

좀더 무뎌지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좀더 무던해야지만 생각이 줄어들고

에너지 손실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기위해서는 너무나 식상한 얘기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공부해야한다.

대부분 부정적마음의 특징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된다는 거다.

그렇게 끝없이 발생하는 생각은

엄청난 에너지 손실을 발생시킨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음은 그저 하나의 생각만

유지하면 되기에 손실이 작다.


그리고 너무 하나하나에 반응하지말자.

여러가지 주변상황이라던가

다른 사람들의 얘기라던지 이런 부분들에

하나하나 반응하게 되면

결국 또 부정적인 생각으로 연결이 되고

또다시 생각의 구렁텅이로 떨어직 된다.

남 얘기는 사실 크게 도움이 안될경우가 더많다.

그냥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공부하는게

소심한 성격인 분들에게 더 좋다.





성격은 타고나는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환골탈태시키는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어느정도 방향을 틀어서

흐름을 바꾸는것 자체는 가능하다.


'나는 왜 그럴까?'라고만 생각해서는

절대로 답이 나오지 않는다.

바로 행동해보는게 중요하다.

오히려 수십개의 생각으로 고민하는것보다

행동하나면 해결되는게 더 많다.

그렇기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절약된 에너지를 효율적인 공부에 쏟아붓도록하자.



WRITTEN BY
미디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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