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사2급 시험은
필기와 실기를 세트로해서
매해 총 2번의 시험이 치러지게 됩니다.
금년 2018년 임상심리사2급 필기시험만 하더라도
현재 3월 4일 필기시험이 끝이나고
8월 19일 올해 마지막 시험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대부분 임상심리사2급 필기 합격률이
매번 적게는 60%대에서
높게는 80%대까지 이르다보니
너무 쉽게 생각하고 가볍게 공부하고
응시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합니다.
물론 실제로 임상심리사2급 필기는
심리학 전공으로써 오랜기간 공부해왔던
분들에게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게
분명한 사실이기도 해요.
그 정도 합격률이 당연할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그저 기본실력으로만 공부하지않고
응시해서는 합격할수있는 시험이 아닌데다가
완전한 심리학전공자가 아닌분들에게 있어서 까지
쉽다고 느낄정도는 아니라는 것을
꼭알아두셔야 할것 같아요.
물론 기존 임상심리사2급 필기 기출에서
많은 문제가 되긴하지만
내용을 모르고 답만알아서 풀수있는
문제들은 아니기 때문이죠.
임상심리사2급 필기는 준비하실때
마음가짐을 실기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며
준비하실필요가 있어요.
물론 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필기자체에만 초점을 맞추고 공부해서
합격을 만드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특히 가장 난이도가 높은 심리학개론과 검사과목만
좀더 충실한다면 가능성을 높일수있구요.
하지만 결국은 실기까지 합격해야만
최종 자격증이 발급된다는 사실을
잊지마셔야 합니다.
임상심리사2급 실기 합격률은
많아야 20%대 수준이고 적게는 10%도 안나올
경우가 빈번한게 현실이거든요.
사실 이렇게 될수밖에 없는 이유는
우선 실기시험자체가 주관식에 서술 문제다보니
자체 난이도가 높은 이유도 있지만,
임상심리사2급 필기 준비를 하면서
이론에 대한 바탕을 확실하게 갖춰놓지 않은데 있어요.
실기시험이라고 해도 별다른데서
문제가 뚝 떨어진것이 아니라
필기의 여러과목들 특히 심리상담, 심리검사 내용이
주로 활용되어 출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임상심리가2급 필기 공부를 할때
실기까지 생각하고 좀더 이론중심의 학습을 하느냐
아니면 그저 가볍게 내용을 확인하고
문제풀이 위주로만 하느냐에 따라서
필기합격후 쉽게 실기까지도 합격하느냐
아니면 필기합격후 실기는 떨어지느냐가
결정된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물론 필기의 그 자체의 내용만으로만
실기 문제를 풀이할수있는 것은 아닙니다.
응용력이 더 중요한게 실기시험이니만큼
익혀둔 실력을 바탕으로 응용해서
많은 문제들을 풀이해보시는것도 중요합니다.
아는 내용이라고 머리로만 읽지않고
항상 쓰면서 답안을 써나가보는것도
중요한 연습방법이구요.
결국 임상심리사2급 필기와 실기로
표면적으로 분리되어 있긴 하지만
시작할때부터 다른 시험이라고 구분하지마시고
좀더 넓게보고 함께 공부를
해나가시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렇게 할때 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학습시간과 노력,
체력의 소비까지도 줄일수 있어
효율적인 준비가 가능하실겁니다.
다음 8월 시험을 놓치면 다시 2019년 3월까지
기다려야하는만큼 아직 시작하지 않으셨다면
서둘러 준비하셔서 2018년을
합격의 해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WRITTEN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