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과 더불어 전국 모든 수험생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시험이
바로 서울시공무원 시험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러다보니 채용인원이나
경쟁률 하나하나에 많은 분들의
시건이 집중될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앞서 진행되었던 국가직이나 타지역의
지방직 원서접수에서 드러났듯이
대체적으로 2018 공무원 시험열기는
한풀 꺾인듯한 모습인데요.
전체적으로 시험접수인원이 줄어들었듯
서울시공무원 출원인원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출원인원 139,049명에서
124,259명으로 1만명이 넘는
엄청난 인원이 빠지게 된것인데요.
이는 행정직 뿐 아니라 기술직 모두
접수가 줄어들어 전체적인
흐름이라고 보여집니다.
반면 지난해 2017년보다 전체 선발인원이
3백여명정도 늘어난 상황이다보니
서울시공무원 경쟁률은 낮아지는게
필연적일수밖에 없게 되었는데요.
전체 서울시공무원 경쟁률도
86.2:1 에서 63대1로 낮아져 큰 갭을 보였고
이중 행정직군은 94.9:1에서 68.3:1로
기술직군은 56.4:1에서 43.2:1로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런 흐름을 가장 극명하게 볼수있는게
항상 공무원 시험을 대표하는
일반행정직이라고 할수가 있겠는데요.
9급의 경우 올해 892명 채용으로
작년보다 80여명가량 채용이늘어난
892명을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접수인원은 8만여명에서
6만여명대로 대량감소하면서
경쟁률이 99대1에서 77대1로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는 7급일반행정직도 마찬가지라
선발이 1백명 가량 늘어난 142명이였고
지원자수는 1천명가량 줄어든
10,650명이 접수진행하면서
7급 일행직 서울시공무원 경쟁률은
270대1이라는 엄청난 수준에서
75:1로 내려앉았습니다.
다만 올해 서울시 사회복지공무원 만큼은
만만치 않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선발 이전과는 비교안될정도로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예요.
지난해 서울시 사회복지직(일반)은
상반기 430명에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129명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단 182명밖에
뽑지 않기로 결론이 난것인데요.
여기다 다른직렬들과는 다르게
출원인원도 1천명넘게 늘어나면서
22대1에서 58대1로 두배넘게 증가했습니다.
최근 몇년동안 채용중에 가장 적은 채용이고
경쟁률역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네요.
대체적으로 2018년 서울시공무원 경쟁률은
사회복지직을 제외하고는
전보다 훨씬 상황이 좋다고 볼수있는데요.
내년부터는 지방직9급과 필기시험일이
합쳐지다보니 경쟁률 감소가
계속해서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른 지방거주자보다
서울시 거주자 입장에서 좀더
유리한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이해득실 잘 따지셔서 신중한 지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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