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9급 시험에서도 마찬가지지만
군무원 직렬중에서도
가장 많은 분들이 도전하는 직렬은
군무원 행정직이라 할수가 있죠.
그러다보니 불가피하게
군무원 행정직 경쟁률과 커트라인은
항상 다른 직렬과 비교했을때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물론 표면적으로 보이기에는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없어도
업무가 가능할것 같은 느낌때문에
좀더 많은 분들이 우선 지원하기는 하지만
그로인해서 약간의 허수지원이
섞여있는 것도 사실이랍니다.
그렇기에 실질 군무원 행정직 경쟁률은
약간 더 낮다고 보셔도 좋을듯 싶어요.
현재 각 기관별 경쟁률은
평균적으로 100대1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단 작년이었던
2017년 군무원 행정직 경쟁률을 보게 되면
국방부 채용 55명 , 경쟁률 138대1
육군 채용 23명, 경쟁률 114대1
공군 채용 5명, 경쟁률 235대1
해군 채용 19명, 경쟁률 72대1
해병대 채용 4명, 경쟁률 66.8대1
지난해 공군의 채용이 워낙 줄어든
5명밖에 안되다보니 200대1넘는
엄청난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장을 찾는 비율은
10명중 5명정도밖에 되지 않다보니
아까도 말했듯
거품이 다소 심한편이라고 볼수있을듯 해요.
이는 군무원 행정직 커트라인을 살패보면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데요.
매년 변화폭이 상당히 작기 때문이예요.
2016년 점수를 보면
국방부 87점, 육군 85.5점,
공군 86.5점, 해군 85점 이였고,
2017년 점수는
국방부 87점, 육군 84점,
공군 86점, 해군 83점으로
거의 다를바 없는 수준이였습니다.
물론 그렇다해서 결코 손쉽게 합격할수있는
수준이 아님은 분명한데요.
다만 앞으로는 좀더 상황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할듯 합니다.
아시겠지만 올해 2018년 9급공무원 시험
지원자수가 예년보다
국가직 지방직 가리지 않고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는 흐름이다보니 군무원 행정직 응시자수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큰데요.
그러다보니 어느정도 경쟁률 하락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군무원에 관심을 갖고
계시던 분들의 경우에는
군무원 증원에 대한 소식도 들으셨을거예요.
2022년까지 2만여명을 뽑는다는
계획이 발표가 된것인데요.
이게 본격적으로 실행될경우
지금과는 비교안될정도의 대규모 채용이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경쟁률이나 합격선은
크게 떨어질수밖에는 없죠.
결국 꾸준하게 준비해오던 수험생들에게는
큰 기회가 왔다고 밖에 볼수없기에
좀더 희망을 갖고 준비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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