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계속해서 국가직 세무직은
1천명을 넘는 대규모 선발을 진행해왔는데요.
지난 2017년부터 약간씩 줄어들기 시작해
이번 2018년에는 일반기준 878명으로
1천명대가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원서접수인원이 크게 줄며
오히려 경쟁률은 감소 하기도 했지만
채용이 하락세를 보이는데다
1천명대 이하로 내려가면서
우려섞인 얘기가 나오고도 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서울시 세무직 지방세직렬을
비롯한 지방직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질수밖에 없었던 상황인듯 합니다.
일단 결과는 생각보다 긍정적으로
이어지게 되었는데요.
2018년 서울시 세무직 지방세채용은
일반전형 75명, 장애 5명, 저소층 9명을 뽑습니다.
일반전형의 경우 지난 2017년
46명에서 75명으로 29명이나 늘었는데요.
앞서 국가직 세무직에서 접수인원이
줄어든것과 같이 서울시 세무직에서도
접수자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9,867명에서 7,031명으로
2,831명이나 줄어들었습니다.
정말 충격적일 정도로
감소폭이 큰데요.
그러다보니 서울시 세무직 경쟁률도
절반이하로 급격하게 낮아졌습니다.
2018년 서울시 세무직 경쟁률은
93.8대1(장애 17.6대1, 저소득 12.3대1)로
작년 214.5대1과 비교되지 않을정도로
큰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채용이 늘어나는경우 지원자수가
증가하는경우가 일반적이다보니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것은 흔치는 않은데요.
유난히 이번 2018년에는 지원자수가
공무원 시험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보니
서울시 세무직 채용에도 이어진듯 합니다.
물론 이런 흐름자체가 계속해서
연결되어 나갈지는 알기 어렵지만
올해 응시자 분들은 평소보다 두배이상
합격의 가능성이 올라간것만은
확실한것 같네요.
이번 2018년 서울시공무원 시험은
다른 지방직 필기시험일이 예년보다
한달정도 앞당겨지면서 한달이상 늦은
6월 23일 토요일에 시행되는데요.
보통 지방직 시험이후 바로 시험이있다보니
지방직과 서울시 시험을 함께 준비하는
수험생분들은 재정비 시간을 제대로
갖지도 못한체 시험을 보던게 보통이였죠.
하지만 올해는 좀더 재정비할 여유가 생긴듯 합니다.
다만 2019년부터는 다른 지방직과
서울시 필기시험일이 같은날에 잡히게 될 예정이기에
중복 응시는 불가능하게 된만큼
다음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그에 대한 고민도 꼭 필요하실듯 합니다.
어떤시험을 보느냐에 따라 준비방식도
완전히 달라질수 있고 유형에 대한 대비책도
틀려질수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어느정도는 먼저 선택을하고
시작하시는게 좀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할것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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