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맹활약하는 검찰의 모습에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는데요.
이런 검찰의 업무에 큰 축을 담당하는게
바로 검찰직공무원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최근 워낙 많은 사건들이 쏟아져서 그런지
검찰직 채용인원도 이전보다
훨씬 늘어난 상황인데요.
지난해는 모두가 놀랄정도인
360명이라는 최고 수준의 채용을 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던
수험생들에게 기회가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이번 2018년 검찰직9급은 지난해보다는
크게 줄기는 했지만 평년수준과 비교해보면
그래도 적지 않은 287명을
선발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보니 수험생 입장에서는
올해 검찰직 커트라인이 오르지 않을까
큰 걱정이 많으실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경쟁률 결과를 보면
그런 우려는 크게 사라지는데요.
2018년 국가직 경쟁률이 대체적으로
낮아진 상황이기 때문이예요.
특히 원서접수인원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9급 검찰직 역시도 2017년 17,683명이
접수를 했지만 이번 2018년에는
5천명이 넘게 줄어든
12,032명의 접수가 진행되었구요.
결국 경쟁률은 지난 49대1에서
오히려 감소한 41.9대1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선발수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상황은 오히려 유리하게 전개가
되고 있는 상황인건데요.
그러다보니 검찰직 커트라인도
전보다 불리할 부분은 전혀 없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만 지난 검찰직 점수만 보시고
약간 혼란이 있으실 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조금 말씀드려야 할것 같은데요.
지난 2017년 검찰직 커트라인은
384.98점으로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 이유는 국가직시험 난이도에 있었는데요.
난이도 하락으로 인하여
검찰직 뿐 아니라 전직렬이
대체로 20점가까이 상승했습니다.
검찰직 평년 합격선대가
보통 360점대(2017년 367점)인것을 생각해보면
20점가량 오른 380점대의 점수는
표면적인 점수는 올랐을지 몰라도
거의 유지가 되었다고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일단 이번 2018년 국가직 난이도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측이 어렵긴 하지만
예전 수준으로 돌아간다고 할때에는
검찰직 커트라인이 360대 초중반 수준도
가능할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물론 문제가 쉽게 출제되어서
점수가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지난 시험보다는 확실한 유리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시험이니만큼
안심하고 준비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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