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를 하버그랜드구룡 호텔로 잡은지라
홍콩사이언스 뮤지엄을 가는데는
차를 타고 나가야 했죠.
다행이도 호텔자체에서 셔틀버스가
침사추이까지 무료로 운행하기때문에
(자주있긴 하지만 버스시간을
확인하셔야 해요)
편안하게 나갔답니다.
역시 육교위에서보는
홍콩은 또 색다른 맛이있었어요.
2층 버스들도 있고,
아무래도 이국적인 느낌은 있으니까말이죠.
사실 홍콩사이언스 뮤지엄을 가려는건
딱히 안에 관람을 하기위해서가아니라
그 앞에 전시되어있는
공룡박물관 전시를 보기위해서였어요.
한시적인건지 지금도 하는건지는
잘모르겠네요.
막상 가서 보니 정말 뜨악 소리가
나올정도였어요.
사진보다 생각보다 훨씬 크더라구요.
아래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사이즈가 가늠이 가실거예요.
목도 막움직이더라구요 ㅎㅎ
아무래도 실측사이즈로 만든것 같은..
공룡의 정면 모습이예요.
밑에 사진찍고 있는 사람크기가 ㅎㄷㄷ
저도 공중에서 날아다니며
찍은게 아니라 2층에서 찍어서
저정도 높이에서 찍을수가 있었죠.
정말 저시대에 인간이 살았다면
(물론 살아남지 못했겠지만)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마치 인간을 대하는 개미심정이였을까..
옆모습이예요.
물론 저거 말고 다른공룡들도 있었는데
너무 넋놓고 구경하느라
사진을 찍지를 못했네요.
어른돌도 봤을때 신기하고 재밌지만,
(마치쥬라기공원온듯한)
아이들과 함께오면 정말 아이들에게
좋은추억이 남을듯했어요.
홍콩사이언스뮤지엄 밖에 전시되는거라
돈도 들지않고 말이죠.
기본적으로 침사추이가 거의 홍콩의 중심이라그런지
구경할것도 많고
먹을거리도 정말 많죠,
꼭 저거때문에 나가신다기보다는
나감김에 한번들려서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특히 아이가 있으시다면
필수라고 할까요 ㅎㅎㅎ
쇼핑만하다보면 지치는지라...
WRITTEN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