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생각보다 공무원 한국사에 대한 계획은
소홀한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그 오랜기간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했고
수능을 준비하면서 엄청나게
공부했는데 설마 좋은 점수가 안나올까 하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당연한 기대감은
처음 공무원 한국사 기출문제를 풀어보고난후
와르르 무너지곤 한다.
기본은 비슷한것 같아도
뭔가 다르기 때문이다.
일단 공무원 한국사는 암기가 중심이다.
암기를 얼마나 했느냐에 따라서
성적이 갈리는 것이다.
특히 많은 분들이 공무원 한국사의 특징으로
지엽성을 들기도 하는데
결국 세세한 내용들까지 암기하지않으면
정복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그럼 무작정 처음부터 끝까지 달달달
외우기만 하면 될까?
그럴수 있으면 좋겠지만 사실 불가능하다.
그 넓은 범위에서 그 많은 내용들을
그냥 무작정 모두 다 외운다?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공무원 한국사는 개념잡기부터 시작해야한다.
암기가 중요하다면서 개념잡기를 하라니
아이러니하게 느낄수도 있을것 같다.
결국 개념과 흐름부터 잡아야하는건
좀더 암기를 쉽게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작정 달달달 외우려한다고
그냥 외워지지도 않고
외웠다하더라도 금방 머리속에서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개념공부부터 하게되면
암기는 순리적으로된다.
그렇게 되면 직접적으로 암기해야할
양은 절반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그렇기에 순차적으로 공무원 한국사
진행흐름을 보게되면
처음에는 전체 개념흐름과 단락이해 중심으로
공부해나가야 하고
후반부에는 무조건적을 암기에
집중해야 한다.
지엽적인문제는 어차피 맞추기 힘드니
버리자라는 생각은 버리고
좀더 세세한 부분들까지 파고들어야한다.
그래야 이길수가 있다.
다만 처음부터 불필요한 막무가내식의
암기는 피하는게 좋다.
아마 열이면 열 모두
지쳐서 쓰러지게 될것이다.
그렇게 에너지를 처음부터 낭비하지는 말자.
개념파악과 이해위주로 가면서
서서히 적응해나가자.
간혹 공무원 한국사의 방대한 분량때문인지
요약집에 의존하는 분들이 많다.
어차피 다 못할거 핵심만이라도
확실히하면서 준비하자는 생각인데
무척 위험한 생각이다.
최근에는 문제유형자체가 이런
요약집만으로한 공부로 좋은 점수를
낼수가 없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에 피본 수험생들이 많다.
어느정도 요약된 내용을 활용하더라도
스스로 전체내용을 공부하면서 정리를하고
단순화시킨 내용을 토대로 공부하자.
그냥 남들이 요약해서 만들어 놓은
요약집을 공부하는 것과
내가 스스로 공부하면서 만들어놓은
요약집을 갖고 공부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고 기억에 남는것 자체도 다르다.
그리고 공무원 한국사 과년도 문제는
필히 여러회 풀어보고
완벽하게 익혀야 한다.
기출만 완벽하게 이해해도 80점은
나온다는 얘기가 있을정도로
중요도가 대단히 크다.
물론 새롭게 출제되는 내용들도 많다.
기존에 출제되었던 내용들만큼은
꼭 분석을 통해서 익히고
유사문제는 반드시 득점해야 한다.
꼭 맞출수 있는 문제를 틀리는것만큼
공무원 합격에 큰 악영향을 끼치는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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