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8년 경찰시험에 대한
수험생들의 우려는 사실 그 어느때보다
컸던게 사실인데요.
그 어느때보다도 증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던것도 사실이였고,
적지않은 채용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선발규모였기 때문이예요.
아무래도 기대감이 커지게되면
응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 늘어나게 되고
경찰시험 경쟁률이 오를 가능성도
커질수밖에 없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번 2018 경찰시험 1차 원서접수
결과를 보게되면
예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요.
오히려 접수인원은 최근 몇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였기 때문입니다.
금년 경찰채용 총인원은 1,799명으로
원서접수인원은 58,996명이였습니다.
사실 2015년 이후에는 계속해서
6만명이상을 유지해오다
오랫만에 5만명선으로 내려간건데요.
이중 순경공채는 남경이
1천2백99명 채용에 3만9천3백26명이
접수해 30.2대1,
여경은 230명 채용에 1만3천5백94명이
접수해 59.1대1을 경찰시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대규모 증원이 되었던 2017년 2차시험보다는
남녀모두 높은 경쟁률이긴 하지만
1차시험과 비교했을때는
크게 낮아진 경찰시험 경쟁률을 보인것인데요.
물론 이는 각 지역별로보면
또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지난 1차 경찰시험(남자)과 비교해보면
경기남부, 인천, 경북, 울산, 충남 지역의
채용은 크게 늘어났으나
서울은 절반수준으로 줄어들었고
경기북부 역시 48명만을 채용해
규모가 눈에 띄게 감소했어요.
특히 경기남부의 경우
전지역에서 가장 많은 채용인
374명을 선발하면서 경쟁률도
가장낮은 20.8대1에 머물렀습니다.
가장 높은지역은 8명선발에 그쳤지만
890명이 몰려들어 111대1의
경쟁을 보인 광주였구요.
여경의 경우에는
2017년 1차시험과 비교해서
채용이 1백명이상 크게 늘어나다보니
모든 지역의 경쟁률이 낮아졌습니다.
역시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25명을 뽑는 경기남부였지만
경찰시험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각각 16명과 4명을 뽑는
전남과 제주로 38.5대1이 였습니다.
참고로 지난 2017년 1차의 경우
기본 1백대1이상에서 4백대1을 넘어서는
지방청도 있었습니다.
지방경찰철별로 차이가 있긴하지만
대체적으로 이번
2018년 1차 경찰시험 경쟁률은
예상했던것보다는 높지 않다고
볼수가 있을것 같은데요.
그러다보니 남은 시간의 활용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볼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한번정도 다시 지난 시험문제도
검토해보시면서 정리하시면서
부족한 부분 꼭 보강하셔서
3월시험에서 좋은결과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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