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직 채용이 최근 정말 많다보니
우리나라 범죄인구가 늘었나 하는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전혀 다른 이유로 인해 채용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다름 아닌 근무개선을 위한 부분인데
그 동안 여러가지 교대근무라던지
업무적인 부분에서 어려운 점이 많았던
교정직이다보니 인력보강을 통한
업무개선이 계획되고 있는듯 하다.
실제 지난 2017년 채용은
천명에 육박하는 규모로
남녀 총합 937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이 정도 규모는 사실 국가직에서는
세무직을 빼고는 없다고 보면된다.
보통 3백~4명정도 수준이던것이
대폭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2017년 교정직 경쟁률도
감소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대규모 채용 프리미엄이 붙다보니
응시자수 역시 대폭 늘었다.
원래도 낮았던 합격컷이
더욱 낮아질것으로 예상되었기에
재수 장수생들은 물론
2018년 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의
선행지원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교정직 남자의 경우 910명 선발에
총 14,738명이 지원했다.
이는 2016년보다 무려 6천명가량이나
증가한 인원이다,
하지만 채용규모가 2배가까이 되다보니
교정직 경쟁률은 16.2대1에 그쳤다.
이는 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20명채용에 지원인원이 60명이상 증가한
1351명이였으나 경쟁률은 10.8대1로
마찬가지로 지난시험보다 낮아졌다.
물론 워낙 채용폭이 크고 이로인해
기대치가 커졌기 때문에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교정직 경쟁률 감소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감도 있지만
원래도 다른 국가직에 비해서 낮은 경쟁을
보였던것을 생각해볼때
정말 낮은 통계수치라고 볼수가 있다.
그럼 2018년 교정직 경쟁률은 어떨까
아무래도 남녀간에 희비가
다소 엇갈리지 않을까 싶다.
2018년 채용을 보게되면
남자는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
507명을 선발하게 된다.
물론 이도 지난해보다는 크게 줄었지만
평년들과 비교하면 오히려 늘어난 인원이다.
하지만 교정직 여자의 경우 50명으로
지난해에 이어서 다시한번
크게 늘어났다.
물론 남자에 비해서 숫자만으로는
비교되지 않을정도로 작긴하지만
매년 10여명정도 뽑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숫자다.
최근 공안직 여성채용이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이기 때문에
여성공시생들은 앞으로도 기대해도
좋을것으로 보인다.
워낙 지난해 2017년 응시자수의 거품이
심해진 부분이있기 때문에
올해는 거품이 빠지면서
남자의 경우는 2016년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것으로 예상이되는 상황이다.
다만 여자의 경우는 어느정도
출원인원이 늘어난다하더라도
경쟁률은 감소할것으로 예상이된다.
이에 흐름에 맞춰서 남은시간
활용한 충분한 계획 세워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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