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국가직 시험에 물론 많은 직렬이
포진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최고의 직렬은
7급외무영사직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높은 경쟁률과 합격선도 그렇지만
일단 준비과정도 다른 직렬에비해서
더 까다롭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일단 직렬 특성상 영어가
무척 중요한 직렬이다보니
지난해부터 적용된 영어대체시험
점수기준도 다른직렬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토익기준으로만 봐도
다른 직렬들이 700점이지만
7급외무영사직은 790점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외에도 텝스 700점,
지텔프 77(level2) 수준으로
높은것은 마찬가지랍니다.
최근 7급외무영사직 경쟁률만 보더라도
역시나 최고라도 할법한데요.
2016년 26명 채용에 경쟁률이 108:1이였고
그래도 지난 2017년은
일반선발기준으로 4명이 늘면서
30명이 되었고 지원수도 줄면서
7급외무영사직 경쟁률은
84대1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물론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무척 높은 경쟁률이기도 하죠.
그나마 좀더 희망적인 부분은
2018 채용인원이 작년보다
더욱 늘어났다는 점이예요.
2018년 채용인원은 37명으로
4명이 늘어난 작년에 이어서
다시한번 7명이 늘어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작은 인원변화로도
7급외무영사직 경쟁률이 크게 변했던것을
감안해봤을때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서
큰 폭의 하락이 이어질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다만 합격선 자체는 횡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클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경쟁이 줄어든 2017년과
그 이전 2016년 합격선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2016년 84.78점, 2017년 86.66점으로
오히려 높아진 모습인데요.
다만 이럴수밖에 없는 이유는
2017년부터 영어가 대체되면서
가장 어려운과목중 하나인
영어가 빠지게 되면서
전체 난이도는 약간 하향되었기 때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80점 중후반정도의
점수가 되어야만 안정적인
합격이 될것으로 생각이됩니다.
그렇기에 그정도 기준을 갖고
준비하시면 될것 같네요.
2018년 국가직7급 시험은
8월18일 필기시험이 확정되어 있죠.
현기준으로 딱 7개월여가 남아있지만
사실 공무원 시험준비에 여유롭다라는건
존재하지 않더라구요.
항상 다음달이 시험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집중하는 모습 이어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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