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일반경비지도사를
2급시험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기계경비지도사는 1급시험이라고
생각해도 될정도인데요.
실제로 일반경비지도사 합격자분들이
이후 기계경비지도사에 응시하시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예요.
그럴경우에는 1차시험의
면제까지도 받을수 있고
2차시험의 경우 경비업법은 동일하고
기계경비개론과 같은 선택과목만
하나 추가로 공부하기 때문에
무척 준비가 수월하기도 하답니다.
사실 지난 일반경비지도사의
경호학이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면서
커트라인이 크게 낮아진 측면이있지만
이번 19회 기계경비지도사 시험의 경우는
통계를 살펴봐도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은데요.
다만 지원자수는 지난 2016년에
크게 늘어났던것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일단 지난 2017년 19회 기계경비지도사
통계치를 살펴보게 되면
먼저 1차의 경우
접수인원 311명중 응시는 210명으로
67%의 응시율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중 1차 합격자는 78명으로
지난 18회 시험보다 합격자수는
16명줄어들었으나
합격률 자체는 37.14%로 증가했습니다.
1차의 경우는 일반경비지도사와
시험과목이 같지만
일반의 경우 48.72%의 합격률이
나온것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수가 있네요.
기계경비지도사 2차시험의 경우는
원서접수인원이 623명으로
오히려 1차시험의 두배에 달할정도인데요.
이는 일반경비 합격자들과 같은
1차면제자들의 응시로 인해서
이런 현상이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는 일반경비도 비슷한상황이구요.
이중 실제 응시자는 401명으로 64.37%로
매년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합격률은 19.2%로 근래에 가장높은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는것이
특징이라고 할수있겠네요.
동점자가 많았다고도 할수있겠구요.
19회 기계경비지도사 커트라인 역시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2015년 86.25점, 2016년 90점의
중간 수준인 88.75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실상 이전과 다르지 않은
난이도를 유지한 것이죠.
논란이 되었던 일반경비와는 다르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아마도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커보이는 대목입니다.
물론 그렇다해도 여전히
상대평가 시험이고
10명중 1~2명만이 합격할수있는 수준이기에
눈앞에 닥쳐서 공부하기보단
넉넉하게 기간을 두고
준비할수밖에 없는 시험이기도 한데요.
이미 2018년 시험일도
11월 17일로 확정이 된만큼
그에 맞춘 꼼꼼한 계획 세우셔서
꼭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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