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무원이 대부분 직렬이
대체로 그렇기는 하지만
채용인원이 그다지 넉넉하지는 않은편이죠.
그렇다보니 경쟁률까지에도
영향을 끼칠수밖에 없고
대체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매년 눈에 띄게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직렬이라고 한다면
7급검찰직을 얘기할수 있을것 같네요.
7급검찰직하면 바로 지난시험이였던
2017년을 얘기하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경쟁률이 전직렬중에 가장높은
488.4대1이 였습니다.
물론 선발인원이 5명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2442명이 출원하면서
발생된 높은 경쟁률이였는데요.
합격선은 81.92점으로
직렬중 가장 높지는 않지만
난이도를 생각해봤을때 결코 낮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7급검찰직 경쟁률은
2017년들어서 대폭 감소했어요.
사실 검찰직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경쟁률이 크게 감소한 모습인데요.
가장 큰 이유로는 올해부터
영어가 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되면서
이에대한 준비가 되지 못한 공시생들이
자격이 되지못해서
응시하지 못한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다보니 2017년 7급검찰직 경쟁률은
10명 모집에 1818명이 출원하며
181.8대1로 지난시험의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
선발수도 늘어났고 출원도
5백명이상 줄어들면서
큰폭 하락한것이죠.
사실 이것만 보게되면
경쟁률이 이만큼 줄어들었기 때문에
커트라인까지도 크게 줄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결과는 달랐어요.
지난 2016년과 1점도 차이가 나지않는
82.5점에 합격컷이 결정되었답니다.
변화도 없다고 해도 맞을정도죠.
이를 통해서 그 동안 7급응시생들에 대한
거품이 많았었다는것이
피부로 와닿는 결과인데요.
사실 기간이 충분했음에도 영어대체점수를
마련하지 못한 분들의 경우
허수수험생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원자수는 줄었지만
단순히 거품이 빠졌을뿐
실제로 준비된(?)분들간의 경쟁은
유지가 됐다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결국 한동안은 이렇게 이전보다
경쟁률은 낮겠지만,
커트라인은 비슷한 현상이 계속될것이라고
봐도 무방할것으로 보이네요.
그렇기에 준비를 할시에도
이를 감안해두셔서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하셔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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