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서서히 추워지는 가운데
공인중개사 시험이 치러지고
겨울의 문턱에서 합격자 발표가 되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될지
아니면 더욱 추운겨울이 될지가
결정이 되고는 하는데요.
올해는 정말 많은 수험생들 지원하면서
접수자수만해도 3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어요.
물론 그만큼 공인중개사 전망이
앞으로도 파란불이라는
증명이기도 했지만
수험생입장에서는 한편으론 불안한 마음이
커질수밖에 없거든요.
물론 매년 공인중개사 난이도는
차이가 있기고 합격자수 역시도
항상 같을수는 없어요.
그렇지만 예상보다 지원자가
너무많아지다보면
당연히 합격인원이 늘어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합격자수 유지를 위해
출제측에서 조절을 할수밖에는 없답니다.
그러다보니 공인중개사 난이도를
어느정도 올릴수밖에 없는것이죠.
실제로 2017년 공인중개사 난이도는
꽤 높은편이라고 평가되고 있어요.
부동산학개론의 경우
계산문제가 늘어나 체감난이도가
높아지기도 했고,
많은 분들이 승부를 내야하는
난이도 中 수준의 문제들이
단순암기만으로는 풀수없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면서
개념이해가 부족한 수험생들은
큰 어려움이 있으셨을듯 합니다.
민법은 여전히 30문제넘게
판례문제가 출제되면서 시간관리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곤란함을 겪으셨을듯 한데요.
그래도 9문제가 출제된 조문문제는
그래도 해볼만한 수준이였답니다.
특히 판례문제중에서도 사례에 해당되는
문제가 난이도가 높다보니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중요할것으로 보이네요.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역시
자칫 소홀하기 쉬웠던
사례형 문제가 다수 나오면서
단순히 알기만한다고 풀수있는게 아닌
머리를써야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면서
공인중개사 난이도 상승으로 이어졌는데요.
이 흐름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런 사례형 문제가 앞으로도 많이
나올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부동산공시법은 지적법은
난이도가 높아지지 않았지만
부동산등기법이 문제였는데요.
공동소유나 등기신청 부분과 같은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던 문제가 출제되어
단순 기출중심으로만 공부했다면
틀릴수밖에 없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결국 등기법의 경우도 법조문 중심의
학습만이 해답임을 느낄수가 있는
시험이였다고 할까요?
부동산세법은 2017 공인중개사 난이도가
가장 높지않았나 싶은 과목인데요.
마찬가지로 기출지문에서 보지못한
지문이 몇문제 출제되며
난이도를 올렸습니다.
양도소득세가 5문제, 취득세,재산세 3문제씩
등록면허세가 2문제 출제되었고
나머지 파트는 각 1문제씩 출제가 되었네요.
부동산공법은 법률용어적인 부분보다도
역시 사례 문제가 월등이 많았어요.
다만 올해도 느낄수있지만
단편적인 부분적인 내용이해보다
한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전체법령을 이해해야만
풀수있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한동안 응시자수는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보일것으로
예상이 되고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높은 공인중개사 난이도에 대한
대비는 해두셔야 할것 같구요.
그래도 기본서와 기본강의를 중심으로
기초에 충실한 학습이후에
기출과 모의고사 문제등을 통해서
단단하게 실력을 갖추신다면
끝까지 절대 흔들리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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