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일반직보다 1년늦게 고교과목이
경찰시험과목의 선택과목으로
도입이 된이후 약 3년여가 지났는데요.
그 동안 어떤분들에게는
과목선택에대한 고민이 크기도 하지만
어떤 분들은 고민하지않고
이전과 같은 선택을 하는 분들도 많아요.
하지만 일단 처음 시작을 하다보면
수험생 입장에서는
선택할수있게 제도가 되어있는한
유불리를 따져볼수밖에 없는데요.
일단 선택과목제도는
경찰시험 뿐 아니라
다른 국가직 지방직9급까지도 적용이 되었지만
양상은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보여요.
이미 아시겠지만 일반직의경우
사회를 필두로한 고교과목의
선택률이 대체로 높은편이예요.
하지만 두과목 모두 고교과목을 선택한 경우는
10%도 되지않을정도로 무척 적고
수험생의 40~50%는 고교과목 한과목에
다른 직무과목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럼 경찰시험과목은 어떨까요?
일반직 공무원 과는 다르게
압도적으로 형사소송법, 형법, 경찰학개론
삼법과목 모두를 선택하는 비율이
전체 수험생의 70% 수준으로 높습니다.
고교과목을 혼합해서 보는 수험생은
20~30% 수준이고
고교과목만 선택하는 경는
매년 5~10% 밖에는 되지않고있구요.
이는 과목선택에 여러가지 고민이있더라도
경찰시험의 특성상
결국은 합격이후까지 길게보고
수험생들이 신중하게 과목선택을
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어요.
어찌되었던 이 삼법과목들은
경찰업무를 하기위해서 모두
반드시 필요한 과목들이기도 하고
합격후 중앙경찰학교는 물론
이후 승진시험까지도 염두해둔다면
이 선택이 옳다고 할수있기 때문이예요.
실제로 합격자 중에서
삼법과목을 모두 선택한 비율은
수험생비율보다 높은 80%이상으로
10%가량 높은데요.
결국 확실하게 경찰시험준비에
집중하신 분들이
합격까지도 달성해낸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점차 고교과목 무용론이 나오고 있고
시기의 문제지 언젠가는
경찰시험과목에서도 고교과목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당장 1~2년사이에
급작스럽게 제도가 다시 변경되진 않겠지만
어찌되었던 앞으로도
경찰시험과목 선택에 있어서
3법과목의 선택률은 계속해서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준비를 시작하려는 수험생 분들도
참고하셔서 신중한 선택
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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