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내일이면 10월 21일이면
이례적으로 치뤄지는
국가직 하반기 시험이
시행되게 되는데요.
사실 처음에 추가 증원으로 인한
시험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수험생들이 반겼던게 사실이예요.
하지만 원서접수가 진행이되고
국가직 하반기 경쟁률이 발표되면서
기쁨보다는 걱정이 커진 분들도
사실 많으실 텐데요.
우선 2017년 국가직 하반기 경쟁률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보도록 하실게요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정말 역대 이런 경쟁률이 있었나
할정도로 직렬별로 사상최고의
통계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고용노동부직렬이 적지않은
90명을 뽑는데도 불구하고
4만여명이나 지원하면서 494대1로
이전에는 볼수없었던
최고수준의 경쟁률을 보였고.
뒤를 이어서 보건복지부직렬도
475대1이나 되었답니다.
이는 대부분 직렬이 마찬가지 상황이였는데요.
사실 국가직 추가시험이라고는 하지만
채용직렬이 지극히 한정적이였어요.
채용 직렬을 보면
고용노동부, 환경부, 관세직,기계직
건축직, 출입국관리직,전산직 밖에
되지 않거든요.
그나마도 몇개 직렬에 채용이 거의
쏠려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다른 직렬을 생각했던 수험생들역시
그저 손놓을수는 없기에
자신이 지원할수있을만한 가능직렬에
일단은 지원하고보는 경향을 보이면서
국가직 하반기 경쟁률이 크게
오른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일반행정직을 비롯한
기타 행정직렬 지원자들이
다수 고용노동부나 보건복지부,
출입국관리직등에 분산 지원한것으로 보이고
관세직의 경우는 세무직이나
회계직렬 수험생들이
다수 몰렸던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아직 완벽한 준비가 되지않은
2018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전초적 성격으로
테스트삼아서 지원하면서
경쟁은 더욱 심화되었을 것으로 예상이되구요.
그러다보니 이번 국가직 하반기 경쟁률은
속된말로 엉망진창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평가나 비교 대상으로 볼수없을정도라고도
할수있을것 같아요.
일반 공채 기준으로는 다시는
나올수 없는 정도 수치이고,
거품또한 상당할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험을
준비하고 계시는 공시생분들은
이번 2017 국가직 하반기 경쟁률은
크게 신경쓰지마시길 바랍니다.
혼란만 가중 될 뿐이죠.
오히려 상반기 국가직 경쟁률에
초점을 맞추시고 대비하는게 옳습니다.
다만 추후 문제들이 공개되면
그때는 문제들을 풀이해보면서
분석작업은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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