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경찰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표정은 다소 어두울수밖에는
없었던게 현실이였는데요.
2015년 대형규모의 채용이후에
경찰시험 채용규모는 계속해서
내리막길을 걸었기 때문이예요.
2015년 7,000여명정도 뽑았던 규모가
2016년 3,500여명 수준으로
여기에 올해 2017년은
1차 1491명, 2차 1437명으로
3천명도 되지 않는 선발을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일어납니다.
새로운 정부가 시작되고 나서
경찰 증원에대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던 것인데요.
그러다 보니 9월 예정되어있던
2차 2017년 경찰시험일정이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152명이 늘어난 2589명으로
시험공고가 되고 필기시험이
실시가 되었답니다.
이미 예정되어있던 인원수보다
두배수가 늘어난건데요.
역시나 수도권위주로 대폭 증가하긴했지만
거주지제한에 대한 자격제한이
없는 경찰시험의 특성상
많은 분들에게 기회가 주어진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다른 일반 직렬들처럼
인원수가 급증한다고해서
지원자수가 급증하는 편은 아니기에
지난 시험보다 경쟁률이
대폭줄어들수밖에 없기도 했죠.
하지만 이번 단번의 증원으로
끝이 아니라는게
더욱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는데요.
최근 발표된 내년 계획안을 보게되면
2018년 경찰시험 증원규모가
대량 증가됨을 알수가 있어요.
일단 다른 분야보다는
파출소나 지구대등 국민밀착형 근무를하는
순경위주의 채용에 집중되는데요.
예상되는 증원인원만
3,500명 수준입니다.
어디까지나 기본인원은 인원대로고
'증원'만 이정도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 안건대로만 통과가 된다면
기본 2~3천명 + 증원 3천5백명이되어
2018년 경찰시험 규모만
6천여명에 달할듯 한데요.
물론 아직 시간이 남아있기에
어느정도 인원 변동은 있을수도 있지만
대규모 증원에대한 기본 기조만은
변하지 않을것으로 예상이되고 있습니다.
물론 1차,2차 두번으로 나눠서
크게 몰아칠지 아니면 3차까지 시험을 늘려
분산해서 채용을 할지 현재로는
알수가 없지만 다른해보다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것만큼은 확실한데요.
자로고 기회는 잡아야 제맛이라고 하죠.
경찰시험 특히 순경공채 공시생 분들은
2018년 시험에 사활을 걸고
준비하고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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