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서울시공무원 시험은
상황에 따라서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단점으로 작용하던 시험이기도 했어요.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공시생들의 경우에는
거주지제한이 없는 서울시공무원 시험에
응시할수있는 한번의 시험기회를
얻는것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 진출할수있는
기회를 가질수가 있었죠.
여기에 서울시공무원 시험일정까지
통합적으로 치러지는 다른 지방과는 다르게
별도로 진행이되다보니
전국 수험생들이 몰려드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그러다보니 서울거주의 공시생들 입장에선
거주지제한이 없는
현 제도가 큰 불만일수밖에
없게 된것입니다.
오히려 자신들은 지원할곳이
서울시밖에 없는데
타지방의 수험생들까지 몰려들면서
치열한 경쟁까지도 감내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역차별 논란이였죠.
그러다보니 실제로도
최근에는 서울시민 합격자수보다
경기도민 합격자가 더 많아지는
상황까지 발생되기도 했답니다.
그런 상황에서
최근 서울시공무원 시험일정을
다른 지방직 일정과 통합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예요.
물론 확정된것은 아니지만
심각하게 검토중인것만은 확실한
사실이라고 하네요.
일단 거주지 제한의 부활도
검토가 되었던것 같은데
아무래도 서울시 거주지제한을
부활하게 된다면
지방거주자들의 서울진출 길이
완전히 막히게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유지하고
중복 지원을 막을수 있는
필기시험일 통합 쪽으로의 변화가
가장 유력해보입니다.
일단 결론이 난다면
올해안에 발표가 되고
바로 적용은 물리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1년뒤 시험인
2019년부터 시행 될가능성이
가장 큰 상황인데요.
일단 어차피 서울시와 기타 지방직의
필기시험은 지금까지 1주정도의 차이기에
서울시공무원 시험일정 자체에는
큰 변화는 없을것으로 보여요.
6월 필기시험은 계속해서
유지가 되겠죠.
이런 변화에 있어서 서울시 수험생들은
크게 바뀌는게 없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방향으로 공부해나가시면
될것 같구요.
다만 다른 지역들에서
서울시공무원 응시를 생각하셨던
분들은 조금 심각하게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서울이냐 아니냐를 결정하셔서
그에 맞는 유형도 확인하시고
기존문제들도 서울시 문제에 맞춰
풀어보며 준비해야 할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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