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체적으로 국가직이 대박의
연속이였던 가운데
9급 검찰사무직 역시 그 혜택을
여지없이 받게 되었는데요.
지난해보다 모집이 줄어들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다행이 오히려 스무명정도가 늘어난
3백60명을 선발했어요.
여기에 출원인원까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 경쟁률까지도 감소하면서
2017년이 검찰사무직 직렬
수험생들에게는 확실한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답니다.
일단 문제적인 측면에서도
올해는 상당히 쉬웠어요.
올해 9급 검찰사무직 시험문제는
거의 역대급이라고 할정도로
난이도 측면에서는 무난함을
뛰어넘는 수준이였는데요.
그러다보니 합격선도
작년보다 15점이상이 상승해
384.98점이 되었어요.
검찰직 점수로는 그동안
쉽지않은 수준이기도 하죠.
특히 지난 2016년 시험과 많은
비교가 되는 과목이 바로
국어 과목이였어요,
지난해 국어는 무척 어려웠죠.
하지만 올해 국어는 요 몇년 시험중에
가장낮은 난이도를 보였답니다.
기본적인 암기형문제와
문학문제도 무난했고,
지문의 길이로 인해서 어려움이 많았던
비문학의 경우도 지문이 짧게 출제되며
대부분 분들이 어렵지 않아
점수를 올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영어의 경우는 기본 문제 출제유형은
작년과 다름이 없었으나
합격을 판가름하는 변별력 문제인
어휘와 문법문제가 쉽게 출제가 되면서
느끼는 시험 수준은
더 낮지않았을까 하네요.
대체적으로 9급 검찰직사무직 시험문제들이
무난했던 가운데
그나마 비교적 어렵게 출제된게
한국사 과목인데요.
이제 더이상 주먹구구식으로
외운다고해서 문제를 풀수 있는게
아니라는것을 증명한 시험이였답니다.
전체 문제를 보면 사료형문제가
주를 이루고 있고 주요사건과
연관된 다른 시대의 사건들을
순서의 흐름대로 파악해야만
풀수있는 문제들도 상당히 많았기 때문이예요.
이런 흐름은
수학능력시험이나 한국사검정시험과
궤를 같이하는데요.
그렇기에 앞으로도 요약집을 통한 공부는
무용지물이 될가능성이 커보이고
기본서 전체를 반복해나가는
학습이 중요성이 더 커질듯 합니다.
물론 올해에 비해서는
내년 2018년 난이도는 조금
오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무리한 난이도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도
9급 검찰사무직 시험문제 뿐 아니라
그 이전 문제들까지 풀어보면서
준비한다면 어느정도 시험에대한
적응력은 키울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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