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가직7급 필기시험이 지난
8월 26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이 되었다.
올해는 일단 합격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던 영어과목이
검정시험으로 대체되면서
좋은점도 있지만 안좋은점도
분명히 있던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미 토익이나 토플등의
점수를 확보하고 있었던 수험생의경우
영어에 투자해야할 시간을
다른 과목에 돌릴수있어서
학습시간에 여유가 생겼다는 점이다.
또한 아직 미처 국가직7급 영어 대체에
대한 준비가 되지않은
수험생들의 경우는 지원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서 경쟁률이
크게 낮아졌다는점도
이번 시험 수험생들에게 장점으로
작용했을것으로 보인다.
물론 단점도 있다.
2017 국가직7급 난이도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질수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이전에 영어가 상당한 변별력을
작용했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영어가 빠진상태에서
다른일부 과목들의 난이도 상승은
불가피하기 떄문이다.
일단 국어의 경우는
이전 시험과 큰 차이가 없을정도의
난이도로 출제가 되었다.
일단 한자성어 문제는 여섯문제나
출제되긴 했지만
한문문제는 한문제도 나오지 않으면서
체감 난이도를 줄였다.
대신에 읽기문제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4문항이나 출제가 되었지만
지문이 크게 까다롭지 않았기에
전혀 문제될것은 없었으리라 보인다.
경제학은 계산문제의 출제가
많은 편이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했다는 반응이다.
미시경제론 7문제 중
5문제가 계산문제였고
거시경제론 9문제중 6문제나
계산문제로 출제가 되었다.
물론 평이한 수준이라고 판단되지만
로그미분등의 상당히 수준높은
문제들도 출제되어서
당황한 수험생도 있었으리라 본다.
올해 2017 국가직7급 난이도를
올린과목으로 모두들 한국사를 꼽을정도로
한국사과목은 비교적 까다로웠다.
문제유형으로 보면
사료형 8문제, 지문형 7문제,
서술형 4문제, 도식형 1문제가
출제가 되었고
역시나 정치사가 13문제가
압도적으로 많이 출제되었다.
다만 시대별로는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출제가 되었기 때문에
전 단원에 고르게 학습시간을
나눠서 학습하지 않은 수험생들에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듯하다.
일단 전체적인 2017 국가직7급 난이도와
시험 유형을 알아보기 위해선
이번 출제문제를 풀어보며
검토해보면 더욱 정확히 이해
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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