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만큼 9급출입국관리직이

합격에 최적화된 시기가 

있었나 할정도로 

금년은 수험생들을 물론이고

그걸 지켜보는 분들의 마음도 

시원하게 만들어준 한해 였는데요.


너무나 당연스럽게 매년마다

오십명만을 뽑다보니 

대부분 올해 역시 그 정도

선에서 선발이 이루어질것으로

예상한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채용이

발표된 이후 모두들

환호성일 지를수밖에 없었는데요.


2017년 9급출입국관리직 일반 채용만

180명으로 기존의 3배가 넘게

엄청난 채용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3~4년치에 달하는 인원이니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수가 없었던거죠.








이는 9급출입국관리직 경쟁률로도

계속해서 이어지게 되었는데요.

물론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런 큰 증원은 보통 접수인원의

증가로도 이어집니다.


이는 이 경우도 마찬가지였구요.

작년 5천7백여명에서 

8천2백여명정도로 

2,500여명이 더 원서접수를 하긴했지만

워낙 큰 증가가 이루어진 탓에

경쟁률은 작년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보통 9급출입국관리직 경쟁률은

일반행정직과 마찬가지로

100대1이상은 당연스럽게

생각되고는 했는데요.


올해는 채용 180명에 8,254명 지원으로

45.9대1로 끝을 맺었습니다.

보통 이런경우 지원자는 늘어도

허수지원자도 많기 때문에

확실히 올해가 유리한

상황이 되었음은 분명합니다.







물론 이런 좋은 상황에서 

올해 합격점수만을 보게 되면 

"왜 이렇게 높지?"

라는 말을 하실수밖에 없을것 같은데요.


올해 커트라인은 393.7점으로

작년과 재작년 점수인

392점과 큰차이가 없고 

오히려 1점 정도 올랐기 때문입니다.








물론 표면적으로만 점수를 보면

말도 안되는 결과긴 하지만

속사정은 이렇습니다.


금년 국가직 시험 난이도가

이전보다 이래도 되나 할정도로

쉽게 출제되면서 

대부분 직렬이 10에서 20점가량

점수가 올랐습니다.

400점을 넘어선 직렬들도 생기게 되었구요.








어찌보면 지난해와 차이없는 

점수대라는건

실제로는 10~20점가량

점수가 하락한것과 다름이 없답니다.


물론 제발 내년인 2018년에도

이런 상황이 계속되었으면 하지만

지금으로써는 확정지을수는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다만 많은 직렬들의 증원얘기가 

나오고 있는만큼 함께 흐름을타고

많인 채용 이어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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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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