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여러모로 사회복지직 수험생에겐
기회는 많았지만 혼란은
더했을것으로 생각이되요.
일단 서울시시험 경우는 따로 나뉘어져
치러지면서 서울시와 거주지의
두번의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지만
반대로 서울시의 지원자가
크게 늘며 경쟁률이 올라가기도했죠.
여기에 전지역이 함께 동시에
시험이 있었을 경우에는
서울시 사회복지직으로의 이탈이
많은 편이였지만,
올해는 따로 치러지며 응시율까지도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해는 서울시를 제외한 다른지방의경우
9급국가직과 필기시험일이 겹치면서
국가직 문제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기본적으로 국가직9급 문제난이도가
사회복지직 시험의 난이도보다
높다는게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에
많은 걱정이 있기도 했지만,
올해 사회복지직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느끼시겠지만
생각보다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유난히 올해 국가직9급 문제가
쉽게 출제가 되었기 때문이죠.
어찌보면 의도적인것일수도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사회복지직 수험생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일단 국어가 한자문제나 고전문학이
쉽진않았지만 출제비율이 올라간
문학문제들의 경우
일반적인 문제들이 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준비된 수험생에겐
큰 어려움은 아니였을것으로 보이구요.
한국사의 경우에는 작년 2016년에는
국가직 문제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가 되었었지만,
올해는 기본 사회복지직 문제보다도
쉬운느낌이 들정도의 문제였습니다.
아마 사회복지직 기출문제와 비교해서
풀어봐도 느끼실수있으실거예요.
다만 지난해 다소 쉬웠던
영어과목의 경우는
서울시 사회복지직 문제보단
쉽기는 했지만,
약간 까다로운 난이도를 보였습니다.
일단 어휘나 문법, 생활영어의 경우
기출어휘가 상당히 많이 출제되며
기출정리가 끝난 수험생들에겐
크게 어려움은 없었겠지만
독해가 해석만되면 풀수있는게 아닌
철학적인 지문까지도 출제되면서
논리적인 부분까지도 갖춰야만
풀이가 가능해 난이도가 오를수밖에
없었던것으로 보이네요.
일단 2018년 시험도 이런 형태로
치러지게 될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이전처럼
자체적인 문제 출제가 될것인지는
확답을 내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예요.
그렇다보니 기존 사회복지직 기출문제와
서울시 국가직 출제문제까지도
함께 비교하면서 풀어보는것이
좀더 시야를 넓히고
만약의 상황을 준비할수있는
대비책이 될수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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