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9급시험중에
사회복지직 만큼 혼란스러웠던
직렬도 없었을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가지 희비가 엇갈린 상황이
많이 벌어졌기 때문이예요.
일단 서울시와 기타지역의
시험이 별도로 시행되면서
지방분들의 경우 본인거주지
시험 뿐 아니라 서울시 시험에도
응시할수가 있기에
기회가 더 늘어나기도 했죠.
하지만 그런만큼 안좋은 부분이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기존 서울시 지원자로 빠져나감으로 인해
낮아졌던 지역 경쟁률이
올해는 중복응시가 가능해지면서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경기도 사회복지직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전반적인 경쟁률 상승으로
연결되는 모습이였습니다.
이 여파는 경기도 사회복지직 커트라인
점수 상승으로도 이어졌는데요.
대부분 시군이 작년보다
10점이상 올라갔고,
수십점이 상승한곳도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올해는 국가직 시험과
같은날에 필기시험이 시행되면서
문제난이도가 훨씬 높기로
유명한 국가직 문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오히려 커트라인이
낮아지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었죠.
하지만 올해 국가직 난이도가
이전보다 무척 낮아진데다가
지원자수가 급증으로 경쟁률도
같이 상승하면서
경기도 사회복지직 커트라인도
급상승하는 모습으로 이어진듯 하네요.
2017년 경기도 사회복지직 커트라인
시군별 점수는 다음과 같아요.
보시기에도 이전보다
확연하게 높아진 점수를
느끼실수 있으실텐데요.
심지어 부천시의 경우는
이례적으로 380점대의
점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사회복지직에서는 보기힘든
점수대이기도 하죠.
일단 내년도 서울시와 타지역이
분리시행이 되게 된다면
어느정도 경쟁률과 점수는
이런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에 대한
확실한 대비책 마련이 되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하반기 추가시험이
치러질 가능성이 있고,
내년까지도 사회복지직 증원 이야기가
나오는 만큼 조금은 기대를
가져봐도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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