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며칠째인가 모른다.
지난 대선이 지난 이후에
계속해서 이번달은 공기좋은
맑은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정말 겨울이 지나고 봄내내
창문한번 제대로 열기힘들고
숨한번 제대로 쉬기 힘들며
아이 데리고 여행은 커녕
가까운 놀이터 한번 제대로 가지못하는
불행한 사태가 계속되었다.

 

 

 

 

 

 

 

그러다 요즘은 정말 마음껏 숨을
쉴수있을정도로 맑은날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이 정말 피크라고 할까
그렇게 파랗고 예쁜하늘이
존재하고 있었구나라는걸
새삼 깨닫게 되는날이였나.

 

 

 

 

 

 

 

일단 여름시즌이 되면
보통 이렇게 미세먼지가 옅어진다.
덩달아 미세먼지농도가 낮아지게되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대기흐름이
빨라지는 이유가 있다.


미세먼지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해외에서 날이오는 이른바
중국발 미세먼지가 있는데
일단 국내에서 발생되는 것은
이렇게 대기흐름이 빨리지게되면
밖으로 금새금새 내보내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하고
심각한 중국말 미세먼지를
감소시킬수가 있는데
바로 여름철에는 봄철에 불던
 중국발 서풍이아닌
남풍과 동풍이 불어오기 때문이다.

 

결국 이래저래 여름에는
그나마도 맑은 공기를 마실수있는
날들이 더 많아지는 것이다.

 

 

 

 

 

 


참 너무나 당연한 것이
너무나 감사하게 느껴지는 상황이라니..

참 한편으로는 서글픔을
감출수가 없을것 같다.
나는 그래도 괜찮지만
앞으로 많은 날을 살아가야 할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달까..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아마도 9월이전까지는
그냥저냥 신선한 공기가 보장될것이다.

 

 

 

 

 


다만 걱정인것은
작년처럼 폭염이 쏟아진다면..
공기가 맑아도 어디 외출하기가
쉽지가 않다는 점이다.

 

뭐 여름은 뜨거워야하는게
당연한것이긴 하지만,
너무 지나친 살인더위만큼은
오지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WRITTEN BY
미디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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