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주차장이 그리 크지않은

빌라다보니 아파트 주차장과 같은

넓고 드넓은 지하주차장은

꿈꿀수가 없는데요.


항시 야외에 이렇게 

세워두고 있는 처지랍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주택가에는

길고양이들이 참많이 살고있어요.


가끔 밤에도 울어대기도하고

뭐 그렇긴하지만

자기들도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모두 이해를 하긴하지만 

걱정되는게 있더라구요.


본네트안에 가끔 고양이털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도대체 이쪽으로 고양이 털들이

어떻게 들어간것인지...








어느날은 올라가보니

이렇게 차위에 고양이가 올라앉아

있는경우도 있더라구요.


뭔가 신기하기도 한데

이렇게 왔다갔다 하다가

본네트안으로 털좀 들어간거면

큰 문제는 없을것 같지만,

혹여라도 안쪽으로 들어간거라면

참으로 걱정이 되지 않을수가 없네요.








실제로 겨울에는 날이 춥다보니

어떻게 낑겨서 따뜻한 엔진쪽에

들어가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실제로 사고도 많이 생긴다는데

제발 그런건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정말 이동네는 길고양이가 

참많고 가끔 따라오면

간식도 주곤하는 그런 귀요미들을

그렇게 알지못한체 해치는건

좀 그런것 같아요.







예전에 잠시 고양이를

 맡아준적이 있었는데

정말 매력이있는 동물이더라구요.

확실히 지능이 높다는게 느껴지고

행동이 뭔가 사람스럽다고 해야할까요.


그러다보니 절대 함부로 해서는

안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름 생각도 하고

똑같이 고통도 느끼고 

즐거움도 느끼는 동물이니 말이죠.







그렇다고 일개 시민으로써

뭐 대책마련도해줄수도 없고

겨울에는 차 출발전에라도

한번쯤음 앞뒤도 살피고

차아래나 본네트안쪽도

한번쯤을 살펴보고 출발해야겠어요.


그정도가 제가 할수있는 

최고의 배려가 아닐까 싶네요



WRITTEN BY
미디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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