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이든 시험이든 첫 기선제압이
가장 중요하죠.
그러다보니 시험도 가장 처음보는
과목이 제일 중요하기 마련인데요.
아무래도 첫문제들부터 막히게 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이후의
과목들에 영향을 줄수밖에
없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9급국어 과목이
중요할수밖에 없는것이죠.
올해 국가직 시험이
지난 4월 8일에 있었죠.
작년 2016년 시험난이도가 높다보니
이번에도 조금은 우려가 되기도 했는데
다행이 올해 9급국어 과목은 요 몇년간
시험중에 가장 난이도가
낮은편이 였어요.
전체 유형별 문항수를 보면
문학이 총 7문제로 가장 많았고,
비문학, 어문규정, 문법,어휘,한자가
각 2문제씩으로 골고루 출제가 되었어요.
그리고 한자성어, 고전문법, 언어와 국어가
각 1문제씩 출제가 되어
총 20문제가 되겠네요.
사실 문학파트가 이렇게 많이 출제된건
거의 처음이라고 볼수있는데요.
지난해보다 2문제나 많은 수예요.
그런데 문제까지 기본 평가정도
문제 수준이였기 때문에
폭넓은 지식은 필요하지 않은
유형들이라고 할수가 있겠네요.
특히 수능에도 자주 출제되었던
문학작품들이 대다수였기에
이전 수능준비시에 열심히
하셨던 분들에겐 유리한
시험이였을것으로 보여요.
앞으로도 9급국어를 준비하실때
문학작품은 6,7차 교육과정에
나오는 작품 위주로 공부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다만 문학문제수는 올해가
맥시멈이라고 보이기에
내년에는 줄어들 가능성이 커보이는데요.
비문학 학습과의 적절한 안배도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몇문제 안되기 때문에
9급국어 한자를 애초에 포기하는
분들도 무척 많은데요.
사실 공무원 시험은 한문제 싸움이기에
절대 한자문제를 포기해선 안됩니다.
올해만해도 총 3문제나
한자관련 문제가 출제되었죠.
완전히 손놓기보단
주로 출제되는 한자를 위주로 공부하고
급하게 시험앞두고 시작하시기보단
미리 조금씩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사실 올해 지나치게 쉽게
출제된감이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아마 다시금 난이도가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큰데요.
그렇다해도 국가직 9급국어는
기본에 충실한 문제들이 대다수기에
큰차이를 보이는 수준으로
변화되지는 않을것으로 보여요.
이런점들 감안해서 문제도 검토해보시고
다음 시험에서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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