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 혹은 가족끼리도 돈거래를 할때가 있다.

서로 갑자기 돈이 필요할때나

불가피하게 돈이 없으면 안되는 상황이

누구나 생기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럴때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돈을 빌릴수밖에는 없다.

뭐 이런게 큰 문제는 아니다 

잠깐 쓰고 다시 금새 갚는다면

문제 될게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상당수의 사람이 

빌려주고는 갚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물론 처음 부터 그런건 아니다.

처음엔 꼭 갚아야지 라는 생각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빌려준 돈을 갚는 다는 행위를

돌려준다는 의미로 느끼기 보다는

지출의 의미로 받아드리기 때문이다.

뭔가 아까운 기분이 들어버린다는거다.







사실 빌린 사람이라면

사정이 어렵다고 할시에는 

갚는 기간이 되었을때는 진짜 사정이 그렇다면

확실한 해명을 해서 연장하거나

일단 어느정도라도 가능한한 상환을

하고 지속적으로 상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오히려 친분을 내세워

내가 설마 떼어먹겠냐거나

그냥 막연히 꼭 갚겠다라는 

말로만으로 끝내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막연함은 돈을 빌려준사람에겐

엄청난 고통이 된다.

사실 이사람은 어렵다고 해서

측은지심에서 돈을 빌려준것이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돈을 받기위해

아쉬운 소리를 해야하는 처지가 된거다.


좋은일을 하고도 아쉬워하는

소리를 해야하는 이상황은

정말 최악의 기분을 느끼게 된다.








특히나 상대방이 자신을 피한다거나

오히려 적반하장을 나올경우

엄청난 데미지를 입게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좋은 

해결책은 하나다.


되도록 돈을 빌려주지 않는게 현명하다.

적은돈이든 큰돈이든 말이다.

일단 안빌려주면 안빌려줄때

한번 아쉬운소리 듣고 만다.

하지만 그걸로 끝이다.







하지만 빌려주는 순간 

일단 그 찝찝함은 시작된다.

그러다 약속기일이 되었는데

돈을 받지못한다면 그때부터는

진짜 헬게이트가 열리게 되는거다

1~2살은 스트레스로 인해

더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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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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