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처음 공부하신 분들은
잘모르실지도 모르겠지만,
2013년도에 지금과 같은
공무원 과목제도가 자리잡았는데요.
그 이전의 일반행정직 과목은
국어,영어,한국사,
행정학개론, 행정법총론으로
고정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제도가 개편되면서
위의 두개의 행정관련 과목에
수학,과학,사회와 같은
고교과목이 추가되면서
2과목을 골라서 시험을 보게끔
변화했답니다.
사실 여러가지 얘기가 많긴하지만
저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변화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처음에 공부를 시작하는데
직렬에 대한 선택의 고민이
정확히 끝나지 않았거나,
일반행정직을 선택하긴 하는데
확실하게 자신이 없는 수험생이 경우
고민만하면서 허송세월 하지
않아도 됐기 때문이예요.
왜냐하면 행정직렬의 대부분 직렬
그리고 심지어 경찰시험까지도
일반행정직 과목과 동일한
구성이기 때문이예요.
예전의 경우에는 같은 행정직렬이라도
직렬에 따라 항상 한과목에서
두과목은 그에 맞는
직무과목을 필수로 선택해야 했거든요.
그러다보니 한번 선택하고
시작한 공부를 되돌리고 다른직렬로
전환해서 공부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답니다.
중간에 마음이 바뀌어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공부할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일단 일반행정직 과목으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출입국관리직, 심지어 세무직등에도
응시가 가능하답니다.
추가적으로 경찰시험에도
도전할수가 있구요.
왠만한 기술직이 아닌이상은
응시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 시작시에
어떤 직렬을 선택할까 너무 고민만하며
아까운시간을 보내시기 보다는
일단 과목을 선택하셔서 공부는 시작하시고
직렬은 천천히 생각하셔도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것 같네요.
물론 직렬선택은 미뤄둘수있지만
과목선택 만큼은 신중하게 고민하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우선 자신의 성향을 잘 생각해보시고,
직접 과목별로 시험문제도
직접 풀이해보시면서
나에 맞는 과목이 어떤것인지
스스로 결정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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