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로 쓰는방인데 엉망진창이였어요.

일단 벽지도 색이 맘에 안들고

컴퓨터 작업을 많이하는데

컴퓨터 책상 사이즈가 길기는 한데

폭이 넘 작아서 

1800* 600이였거든요.


모니터놓고 키보드두면 

팔받칠때가 없어서

장기간 작업하다보면 

팔이 아플지경이더라구요.

너무 공간이 좁다보니 

지저분하기도 했구요.







책을 좋아해서 책은 많은데

책장에 책은 잔뜩 쌓여서

역시나 감당이 안될 지경,..

여기에 바로 옆에 있다보니

답답함이 더하더라구요,


그래서 도배도 새로하고 

분위기전환위해 블라인드도 달고

책장은 뒤로 빼기로 했어요.







일단 책장은 뒤로 밀고 도배를 했는데

따로 맡기지 않고 직접했어요.

요새는 풀바른 벽지가 나와서

사이즈만 제대로 체크해서

주문하면 바로 붙일수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색은 좀 차분하게 그레이톤으로

맞췄답니다.









천장 몰딩도 몰딩용 시트지가

따로 판매를 하더라구요.

너무 촌시러운 갈색이라

흰색 몰딩 시트지를 붙여서 

조화롭게 꾸미려고 했답니다.


도배도 편하고 몰딩도 페인트 칠하는것보다

무척 간단하더라구요.

색은 거의 페인트 느낌.





책상도 넓은 1800*800사이즈로

넉넉하게 들여놨답니다.

넓고 깨끗한 책상을 들여놓으니

너무 좋았답니다.

막 더럽혀주고싶은 생각이(위험하다..)


어쨌든 이것저것 올려놔도

확실히 여유가 있고

키보드를 치는데도 무척 편했어요.







블라인드까지 치고 정리한 모습이예요.

확실하게 작업 능률도 올라가고.

책상앞에 오래 앉아있고싶은

기분까지 들더라구요.


돈이 들긴했지만...

진작에 바꿀껄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컴퓨터와 모니터도 거금들여서

새로 장만했고..

어쨌든 역시 돈들이니

세상 살기 좋구나 라는것을

다시금 느꼈네요.



WRITTEN BY
미디어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