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내가 전문가는 아니고

어디서 예전에 본내용도 생각나고,

해서 몇글자 끄적여 볼까 하는데

한국아이돌과 일본아이돌의 차이점이

확실하게 보이는것 같다.


특히 여자아이돌 측면에서는 그렇다.

한국아이돌의 경우 대체로

완벽하게 갖춘 상태에서 

출발을 시키게 된다.







그래서 연습생기간도 생각보다 길고,

트레이닝도 뭐랄까 

엄청나게 빡샌것 같다.


완벽함이라면 노래,댄스는 물론

예능을 위한 개인기등을 어느정도는

다져놓고 출발시킨다는 거고

너무 떨어지게되면 

사실상 데뷔후에도 도태되게 된다.

뭐 어느정도 마케팅빨도 있긴하지만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친숙도 측면에서는

약간 부족한것이 사실이다.


바로 곁에 있는듯한 

그냥 동네친구같고 

여자친구같은 친근함보단,

말그대로 연예인, 스타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같다.

그러다보니 주 귀여움보다는

섹시측면으로 가능 성향이 크다.







하지만 일본 여자아이돌을 보면

뭐랄까 다듬어지지 않은상태로

일단 데뷔들이 된다.


그래서 모르는 우리나라사람들이보면

쟤네가 무슨 가수냐 하는 생각이들고,

동네애들 모아놓고 

학예회 하는 기분을 느낄수도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게 무서운게

바로 동네애들 같은 친숙함이다.

그러면서 점차 성숙해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이게 무서운게 철저하게 

시스템적으로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각 멤버들의 캐릭터를 만들고

점차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정점에 까지 서게되는

경우도 있다는거다.








이런 성장스토리를 보다보면

뭔가 감동이 일어난다.

그렇게 되면 왠만하면 

내자식같고 내 여동생 같고,

내 여자친구같아서 항상 느끼는

친근함에 계속해서 가까이 하고싶어진다는거다.


하지만 이런 성장스토리를

알지못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입장에선

춤실력도 별로고 노래실력도

별로인것 같은 일본아이돌을 보면

전혀 감흥을 느낄수가 없는거다.

그렇기 단점은 일본에서 먹히지만

이런 부분들을 모두 소화못하는

타국에서는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못한다.







실제로 단편적인 노래실력이나

댄스실력 무대의 화려함등은

이미 완성되어 나온 우리나라아이돌이

확실하게 우위에 서있다.

그래서 한류는 그래도 

다른나라에서도 먹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실제 상품성측면에서는

결코 떨어지지는 않는것 같다.

물론 그런 시스템과

성장스토리가 갖는 매력을

알지못하는 사람들에겐 

무의미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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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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