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차시험은 사실
지난 1차시험보다는
난이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여요.
그러다보니 지방경찰청별
전체적인 2차시험 합격선이
많이 낮아진것을 볼수가 있는데요.
특히 가장 변별력이 높은 과목인
영어과목의 난이도가 오르면서
커트라인 하락에 기여한
것으로 보이네요.
이번 2차 순경시험과목 중 영어는
특히 지문이 긴 독해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시간적인 부담이 심했고
체감난이도가 올라갔을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찰법관련 문제가 2차시험에도
어김없이 출제되고있는데요.
매시험마다 2~3문제는 반드시
출제되기 때문에 전문적 법 독해 문제에
확실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사 역시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되었던 1차시험 보다더
어렵게 출제되었어요.
전반적으로는 현대사보다는
전근대사가 압도적으로 높은
출제를 보였는데요.
난이도도 현대사는 쉬운편이였이나
전근대사의 난이도는 높았기 때문에
전체 난이도를 올린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해서 너무 세부적인 것까지
하나하나 해나가기보다는
주로 출제는 핵심적인 내용에서
출제가 되고있기 때문에
핵심위주로 더 상세하게 공부해나가는
방향으로 공부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순경시험과목 중 법과목들은
필수과목에 비해서는
평이한 출제를 보였는데요.
경찰학개론은 무조건 외우기만
하셨다면 조금 어려웠겠지만,
기출문제 지문들을 중심으로
공부하셨다면 큰 문제는 없으셨을거예요.
여전히 판례보다는 조문위주 출제가
특징이네요,
형법 역시도 기출, 그것도
판례위주의 학습이 가장큰 도움이
되었을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판례문제 중에서 이론과 조문이
믹스된 문제도 많이 출제되어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것으로 보이네요.
마지막 순경시험과목 중
형소법의 경우에는 크게 어렵지
않은 수준으로 출제되었어요.
특히 매년그랬듯 이전 시험문제들을
인용해서 출제된 경우가 많았어요.
항상 처음 공부할땐 어렵지만
막상 시험은 쉽게 느껴지는게
형사소송법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느낄수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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