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을 자주 보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책장에 책이 많은 편인데,

가끔 출퇴근 외출시에도 대중교통안에서

책을 읽고는 한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인가 좀더 

전문적인 책들일 읽다보니 

약간 좀 불편해졌다고나 할까

일단 책의 두께가 두꺼워지다보니

일단 무거워서 휴대도 어렵고

들고 읽기까지도 좀 어려워졌다.







그래서 이북(ebook) 리더기를 샀다.

산 기종은 크레마카르타인데 

그래도 최신기종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편리하다.


이북리더기를 통해서 이북을 보면서

느끼는 좋은 점이라면

확실하게 가볍다는 점이다.

이북리더기 하나면

정말 수백권의 책도 하나의 기계에

넣고 다닐수가 있다.

무척 가볍다.







가독성부분도 나름 괜찮다.

휴대용기기긴 하지만

백라이트를 사용하지않고

E ink를 사용하기 때문에

(물론 원한다면 어두운곳에서는 켤수도있다)

눈에 피로도가 일반책과 큰 차이가없다.


그리고 가격이 일반 도서보다는

대체로 싸게 판매를 하고있다.

물론 안그런 책들도 있긴하지만

대부분이 일반도서보다 

더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좀 그런건

따로 유통을 거치지도않고

종이인쇄도 하지않는데 비해서는

좀 비싼편이라는 생각이든다.


꺼낸김에 ebook의 단점도 

얘기해보자면 

일단 책느낌이 안든다.

뭔가 그냥 인터넷상의 글을 보는

기분이랄까.








사실 종이를 느끼면서 

책을 넘겨가면서 읽는 책에

익숙해져있다보니 

뭔가 친근감이 들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뭔가 읽으면서도 같은내용이더라도

깊이가 더 한 느낌이든다.


그리고 발매가 늦은편이다.

물론 일반 종이도서와 동시에

출판되는 경우도 많기는 하지만

대체로 나중에 이북으로 발매가 되기도하고

사실 신간이라도 ebook으로 나오지않거나

특히 구간이라고 하면 

아예 이북으로 볼수없는 책이 많다.







물론 아직 진행단계임을 생각해볼때

앞으로 이북시장은 엄청나게 

발전할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다고 종이도서가 완전히

사라질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책을 소장한다는 수집욕구도

강한게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파격적으로  ebook가격이 내려가지

않는 한은 계속해서 공존할

가능성이 클것으로 보인다.




WRITTEN BY
미디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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