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책을 읽을때도 깨끗하고 좋은 새책을

사서 읽으면 기분이 좋은게 사실이다.

책을 읽으며 마음도 정화되는 기분이고

깨끗한 책이 책장에 꽂혀있으면 

기분이 좋지않을래야 좋지않을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많이 안읽고 안사는

분들은 상관이 없기는 하지만

저처럼 마구 사들이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전혀 안된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그러다보니 줄일수밖에 없는데요.






그러다 나온 해결책이 중고책을 사서

보자는 거였어요.

물론 그렇게 될경우에는 

신간을 보지못한다는 단점도 있기는 하지만

비용적으로 엄청난 절약을 할수가 있죠.


뭐 꼭 책을 읽을때 신간을 읽어야하는건

아니니까 크게 상관은 없더라구요.

오래된 책들도 정말 좋은 책들도 많고

그리 오래 안된책들도 간혹

싸게 나오는 경우도 있답니다.





최소 책값의 40%이하로 구매를하기에

부담이 절반가까이 줄어들어서

좀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수가 있고

또 소장이 가능하답니다.


그러다보니 책이 더 쌓여만 가는

부담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왜 진작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만족스럽더라구요.





예전을 생각해보면 나온지 오래된

책들도 단순하게 새책으로 구매하곤했는데

지금은 오래되고 다소 인기가

떨어진 책들인 정말 저렴한 비용으로

중고책으로구매할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다만 그러다보니 좀 안좋은

버릇이 생기긴 했는데

일단 괜찮은 중고책이 나오면 일단

지르고보는 버릇이 생긴거예요.





그러다보니 전보다 읽지는 못하고

쌓여만가는 책들이 많아졌어요.

읽는속도가 사는 속도를 

전혀 따라가지를 못하고 있는것인데

나중에는 책을 놓을곳이 없어지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집의 도서관화가 진행되고 있달까요?

물론 어쨌든 언제가는 다읽을거라고 다짐하고

사들이고 있기는 하지만

그 재미와 매력에 벗어나기는

쉽지않아보이고 굳이 벗어날 필요도

없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WRITTEN BY
미디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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