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기사 필기 시험이 어렵다는 얘기는
아마도 대부분이 다 들어서 알고 계실텐데요.
그러다보니 조경기사 실기에는
다소 소홀한 분들도 적지않은것 같아요.
아무래도 당장 필기 합격이 급하다보니
실기까지 들여다보기가 현실적으로
쉽지않은게 사실이기도 하구요.
조경기사 합격률을 보더라도
"필기는 10%대 정도밖에 안나오는데 비해
실기는 그래도 40% 이상은 나오잖아?"
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런데 실기 합격률은 어디까지나
필사적으로 필기를 뚫고 합격한 분들인데도
합격이 절반도 안된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해요.
정말 쉽지않음을 의미하죠.
일단 조경기사 실기는 주관식 필기문제인
적산 문제와 설계문제로 나눌수있어요.
적산 문제는 대략 10문제에서 15문제정도까지도
나오고 있는데 각 문제당 배점이 틀려요.
하나의 문제가 3점짜리도 있고 심지어
10점짜리도 있죠.
이게 대충해서는 안되는게
답만 적어서 되는게 아니라 계산문제들은
직접풀이하고 계산 내용들까지
다 적게 되어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대충알아서는
문제를 풀어낼수가 없는데요.
일단 여러문제들이 출제되지만
신유형의 문제들은 사실 맨땅에
해딩하는식으로 풀이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 조경기사 실기 기출문제에
출제되고있는 출제유형들을 확실하게
다 외우고 이해하시고
기출위주로 출제가 되는 문제들을
모두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물론 완벽하게 기출내용을 이해하셨을시
추가적으로 시간이 있다면 신규유형에 대한
대비까지도 하시면 좋답니다.
조경기사 실기 설계 시험은
적산이 끝이나면 도면작업에 들어가는데
대략 개념도에 15분, 단면도에 15분,
시설물상세도에 15분, 시설물배치도에 1시가 30분,
배식평면도에 1시간 15분 정도가 필요합니다.
보통 시설물배치도, 배색평면도 2장,
상세도나 개념도에서 1장 정도 출제가
되고 있는데요.
일단 개념도는 간단히 글과 다이어그램으로
작도하게 되구요.
단면도는 부지의 레벨을 정확히 이해하면서
표고와 시설물 식재의미를 작성하면됩니다.
시설물상세도는 중요한 시설물등은
상세하게 구체화하는 작업이구요.
시설물배치도는 제일 중요한 과정으로
출제문제에 주어진 모든 내용들을
도면작업하는것으로
공간불할, 구성미, 시설물배치,
배수계획등을 신속하게 해내야 합니다.
그 이후 배식평면도 작업인데
완성된 시설물배치에 수목의 규격과 명칭을
확실하게 적어야하고 재등 배식작업을
해야하는데 너무 부실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일단 조경기사 실기 설계 작업을 할때
깔끔하고 보기좋게 하기위해
선긋기나 인출선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그런 부분은 크게 점수에 좌우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많은 시간을
뺏기셔서는 안된답니다.
윤곽정도만 명확하게 해주시면 되구요.
대신 등고선레벨값이나 수정규격, 동선,
단면도 부분등에 더욱 집중하셔야
실제로 점수가 높아질수가 있답니다.
특히 방위나 축적을 깜빡하시면
점수가 크게 깎이기 때문에
절대로 잊지않도록 주의해주시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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