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그냥 시장에서 파는

미역줄기를 사서 하다보니

소금에 저려져 있어서 간 조절이 

되지를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간조절이 간편한

건미역줄기를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완도미역줄기라고 하는데요.

손질도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먹기가 무척 편하게 되어있는것 같더라구요,


양도 한번 딱 하면 좋을 그런양으로

맞춰서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구요.

위생적으로도 좋아보인달까 그런느낌이였어요.







아무래도 미역줄기로 하는요리가

거의 미역줄기다보니 뒷면엔

미역줄기볶음을 하는 레시피가

친절하게 나와있더라구요.







일단 건미역이기 때문에 

물에 불려야 하는데요.


뒷면에 있는 레시피에는 20분정도 

깨끗한 물에 불리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저녁에 담궈놓고

다음날 오전에 건져서 시작했어요.


먼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불려놓은 미역줄기를 넣고

다진마늘을 반 큰술 넣어주세요.

그 다음 볶아줍니다.









조금 볶다가 소금을 넣어주시는데요.

소금은 사실 정량이 없기 때문에

조금 씩 넣고 볶으면서

간을 맞춰주시면 될것 같아요.


원래는 양파라던지 당근등

여러가지 야채를 함께 같이넣어주시면

좋긴한데 저는 미역줄기 본연의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야채들은

넣지 않았어요.





소금을 넣고 어느정도 섞어주시면서

소금이 골고루 베어들때까지

휘저어 주시면 됩니다.







그러다가 참기름을 넣으면 

고소함을 더할수가 있어요.

참기름은 직접 방앗간가서 짜온 

참기름을 사용했어요.


물론 시중에 파는 참기름을

사용해주셔도 문제될건 없어요 ㅎㅎ







다시한번 섞으면서 볶기시작합니다.

그러다보면 미역줄기에 윤기가 나면서

딱봐도 이제 익었구나 할때가

있으실 거예요,


그 순간까지 가열차게 휘저으며

볶아주시면 되요.





마무리는 고소한 깨소금으로 마무리~


사실 이 미역줄기볶음은 모를땐 어떻게하나

어려울것 같지만,

막상 알게되면 누구나 할수있는

정말 쉬운 요리인데요.


아마보시면서도 

뭐이리 쉬운게 다있어?

라고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어요.

어쨌든 알면쉽지만 모르면 어려운

요리이기 때문에 이렇게 살짝 알려드려봤답니다.


WRITTEN BY
미디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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