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방에 살고 있는 분들도 좀더 편하게
서울시공무원 시험에 응시할수 있도록
이전까지의 서울시 시험은 여러모로
시험제도가 맞춰져 있던게 사실인데요.
일단 서울시공무원 필기시험일도
다른 지방직 필기시험일보다
한주정도 뒤에 시험이 있었고
거주지제한마저 없었기 때문에
얼마든지 마음만 먹으면 응시가 가능했었답니다.
다만 시험문제 출제를 하는 출제기관이
지방직은 인사혁신처고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출제가 되다보니 유형이의 차이가
지방직과 서울시간에는 차이가 커서
약간의 어려운점은 있었는데요.
올해부터 시작해서 내년까지
서울시공무원 시험에 대한 변화가
계속해서 이어지게 되면서
앞으로 완전히 상황이 달라질것으로
생각이 되고 있어요.
먼저 이미 올해 시험에서는
이전까지 한주정도 차이를 두고 출제가 되오던
서울시 필기시험일이
지방직과 동시에 시행이 되게 되었는데요.
물론 세부일정이야 지자체별로
자체적으로 진행이 되어 일자가 다르지만
필기시험일만큼은 17개시도가 모두
동일하게 진행되게 되었답니다.
사실 그러다보니 지방직을 보고
서울시 시험을 봤던 분들이
더이상은 중복응시가
불가능해지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그 파장이 커서 많은 직렬이
이전보다 경쟁률이 1/3 수준정도로
크게 내려가게 되었답니다.
타지역 응시자가 그만큼 많았다는
증거이기도 하구요.
여기에 바로 내년부터 또하나의
큰 변화가 생기게 되었는데
2020년 서울시공무원 시험부터는
문제 출제기관이 지방직시험과 같은
인사혁신처로 변경이 되게 되었어요.
한다 안한다 얘기가 많았지만
드디어 서울시가 인사혁신처와 문제
수탁출제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어찌보면 서울시도 공식적으로
지방직공무원 시험의 틀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할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별도로 출제가 되는게 아닌
같은날 시험을 보는 지방직공무원 시험문제를
함께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이예요.
물론 일부 특수직렬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출제가 진행될수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직렬의 과목은
지방직9급 문제와 같은 문제를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그동안 서울시공무원 시험 문제는
문제 오류도 많은 편이고
특히 너무 지식적인 부분
그리고 지엽적인 부분들이 문제점으로
지적받아왔었는데요.
이제 바로 내년인
2020 서울시공무원 시험부터는
안정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지방직공무원 시험문제를 함께 사용하게되면서
많은 문제점들이 줄어들게 될것으로 보여요.
다만 지금까지 서울시 문제유형에
맞춰서 준비해오던 수험생들의 경우
재빨리 태세전환을 해서
이전 지방직공무원 시험 유형에 맞는
학습을 진행해나가실 필요가
있으실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잘못공부하시게 될경우에는
엉뚱한 준비가 될수밖에 없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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