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올해 마지막 경찰공무원 시험인
2차 필기시험이 다음주에 예정되어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대부분 수험생들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예요.
특히 한차례 추가시험이 있느냐 없느냐로
한창 시끄럽다가 결국은
추가시험은 없는것으로 확정이 되면서
수험생들의 간절함은 더욱 커질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최근 경찰공무원 시험과목들을 보면
과목별로 문제경향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것을 알수가 있는데요.
이는 과목개편이 시작되는 2022년 까지
가속화될 가능성이 커보여요.
먼저 최근 가장 큰 변화라면 영어가
계속해서 문제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인데요.
전에는 비교적 쉬운 출제를 보여서
부담이 크지 않았다면
최근에는 높아진 난이도로 인해서
가장 어려운 과목 1순위로
모두가 꼽고 있는 상황이죠.
일단 가장 크게 달라진점은
독해문제가 상당히 길어지면서
시간도 많이 뺏지만 집중력이
좀더 필요했다는 점이 그랬구요.
지문 내용자체도 어려워지면서
글에 대한 해석이 되더라도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면 풀지못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여기에 최근시험에서는
문항수는 많지 않지만
어휘문제도 2문제 정도가
높은 난이도로 출제되기도 해서
곤란한 경우도 많았을듯 합니다.
경찰공무원 시험과목 한국사는
16년도에 극악의 난이도를 선보인후
최근에는 그래도 계속해서
쉬운난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절반이상은 기존 기출에서
출제가 되고있지만
그래도 전과 비교했을때는
기출차용 비중이 조금 줄어든 편이예요.
지난 1차시험에서도 그랬지만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에
일본과의 문제도 있다보니
임시정부나 독립운동과 관련된 문제도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볼수있겠네요.
경찰공무원 시험과목의 핵심인
경찰학개론은 총론 11문제, 각론 9문제로
보통 출제가 되고 있는데요.
기존에 문제가 나오지 않았던 부분에서
문제를 출제하는 방식으로
난이도를 높여가고 있어요.
특히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부분들과
연관된 문제가 출제되고있는게
가장 큰 특징인데요.
마약과 관련된 내용이나
검경수사권 조정과 같은 부분들도
출제가 되면서 좀더 사회적인 부분에도
관심이 필요할듯 하네요.
개편이후에는 형사법으로 탈바꿈하는
경찰공무원 시험과목인 형법과 형소법은
그나마 경찰학개론에 비해서는
크게 난이도 변화는 없는 편인데요.
다만 조문을 정확히 알아야 풀수있는
문제들도 많았다는점이 이전과
달라져서 조금 어려워진 점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최신판례등이
가장 이슈가되고있는 양심적 병역거부 등과같은
부분들이 출제되어서
예측하기 쉬운문제가 대다수였답니다.
이런 대략적인 경찰공무원 시험과목들의
변화들이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런 부분들 체크가 안되신 분들이라면
시험전까지 꼭 체크해보시고
시험에 임하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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