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경비지도사 자격증 1차시험은
다른 사람 점수와는 상관없이
나만 평균 60점이라는 점수만 만들면 되기에
그나마 큰 어려움은 적은 편이지만
2차시험은 조금 얘기가 다른데요.
경비지도사 2차시험과목은
현재 일반 기준으로
경비업법과 선택과목 1과목인데
선택과목은 경호학과 소방학, 범죄학에서
골라서 시험을 보게끔 되어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수험생들은
경호학을 선택하고 있는데
이는 1차시험과 이어지는 내용도 많아서
공부가 조금 수월한 측면도 있고
아무래도 업무적으로도 가장 잘맞는
과목이기도 하기 때문일텐데요.
경비지도사 2차시험은
1차와는 다르게 상대평가여서
동점자까지 다해봐야
1년 합격인원이 600명정도 밖에 되지않기에
매년 합격컷이 90점이 넘다보니
사실상 다 맞출생각으로 하지않다보면
합격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수있을 정도였죠.
일단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
경비업법 부터 살펴보면
워낙 점수는 만점에 가깝게 완벽을
기해야하지만
크게 난이도의 변화는 없는 편이다보니
어느정도 준비해야할 부분이
고정되어 있다는게 그나마 해볼만한
부분이라 할수가 있어요.
그러다보니 경비지도사 경비업법 기출문제에서
조문 자체도 기존것이 다시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으나
문제 자체는 그대로 나오지 않고
변경되어 나오다보니 오로지 기출에만
의지하는 학습으로는 어렵답니다.
물론 출제자체는 조문 범위를
벗어나는 출제는 되지 않아요.
하지만 조문 자체가 주체나 요건을 바꾸고
대상자나 근거규정을 뒤바꾸어
출제하는등의 혼란을 주기 때문에
그냥 기출보고 암기만 하면
100퍼센트 틀릴수밖에 없는것인데요.
특히 출제자체도 전에는 중요하지 않게
생각되는 부분들까지도
자세하게 출제되는 편이기 때문에
전보다 좀더 세세한 내용까지도
살펴보면서 공부해야함을 잊지마셔야 합니다.
경비지도사 경호학의 각 파트별
출제 문항수를 살펴보게 되면
작용론이 19문제, 총론이 10문제,
조직론이 5문제, 예절 및 처치가 4문제,
장비론이 2문제가 출제가 되고 있는데요.
전반적인 시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않은 중급정도 수준이예요.
다만 상급은 아니더라도
변별력을 줄 2~3문제 정도는
약간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가 되고 있구요.
최근 작년 2018년 경호학 과목 수준이
기존의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과
비교했을때도 쉬운편에 속했는데
이는 2017년 다소 지엽적인 출제로
어렵게 출제가 되다보니
어느정도 의식한 결과가 아닐까 하네요.
일단 경호학을 준비하실때는
가장 기본을 기출로 잡으실 필요가 있구요.
다만 이전에 출제가 되었던 부분을
마찬가지로 암기만 하셔서는 안되고
기출에 나왔던 부분의
실제 경호업무와 법조문들을 상세하게
살핀후 외우셔야 해요.
기본서를 볼때도 경호원 입장에서
보면서 보시면 좀더 이해가 잘됩니다.
특히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의
다른과목들과는 다르게
경호학의 경우 교재나 강의마다
약간씩 같은것이라도 용어가 다른경우가
존재하니 이에대한 혼돈없으시려면
개념적인 접근으로 공부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법령이 자주 바뀌는 부분도
경비지도사 시험에서 경호학을
어렵게 생각할수밖에 없는 부분인데요.
이에 대한 부분은 공부하시면서도
체크하셔야 하지만 시험을
한달정도 앞두고서는 좀더 심도깊게
한번정도 더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변경부분들은 출제가 자주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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