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군과 관련된 대부분 것들이
보수적인 느낌이 들다보니
좀처럼 변화가 많이 없을것 같지만
군무원 시험만큼은 다른 공무원 시험보다
그 변화가 빠르고 신속한듯한 느낌인데요.
원래도 군무원 영어가 검정시험으로
대체되어 있었지만
작년 2018년부터는 한국사까지도
능력검정시험으로 바뀌게 되면서
과감하게 3과목체재로 바껴 버렸답니다.
사실상 공통필수과목은 국어가
유일하게 되어버렸죠.
하지만 이런변화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군무원 기출문제를 보게되면
약간 아주 오래전 스타일의
시험문제들을 보게되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요.
물론 이게 긍정적이다 부정적이다라고
따질수는 없는 부분같고
어쨌든 최근 트렌드와 같은
사고력을 중심으로 한 문제들보다는
군무원 기출문제를 풀이하고 보면
암기와 지식적을 중심으로한
문제가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는것을
확실하게 아실수가 있답니다.
그러다보니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기존의 공무원 시험과 함께 준비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아무래도 우선순위를
국가직이나 지방직공무원에 두고
공부하시다보니 사고력 위주의 학습을 하시는데
이후 문제를 풀어보고 준비하려고하면
지식위주의 군무원 시험문제 경향에
상당히 적응을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반면에 애초에 군무원 준비 외길만
달려오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그에 맞춘 학습이 되다보니
초반 적응시기만 잘버티시면
생각보다 순조롭게 학습을 진행하나가시더라구요.
특히 군무원 과목중에 가장 핵심을
이루고 유일하게 남은 필수과목인
국어가 그런 경향이 가장 큰데요.
지난해 군무원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전보다 더욱 그런 분위기가 강해졌어요.
오히려 최근 트렌드와 정반대인건데요.
아마도 굳이 비교를 하지만
서울시공무원 국어 문제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아요.
문학의 경우 작품에 대한 분석보다
문학사나 바탕을 이루는 지식들을
묻는 문제들이 더 많은편이고
일단 기본적으로도 문법,
특히 얼마나 장시간 암기에 집중했는지
평가가 되는 어문규정의
문항수가 많은 편이예요.
그러다보니 공무원 시험중엔
지식국어, 실용국어 성향이
가장 짙다고 볼수있을것 같아요.
다만 조금 나아진것은 한자문제가
전보다 비중이 줄어서 부담이
줄었다는 부분이지만
어쨌든 이전 군무원 기출문제와 비교해서 보면
난이도 자체는 좀더 오른 상황이예요.
물론 문법 어문규정 어휘와 같은
부분들의 경우에는
어떤 시험이든 거의 유형자체는 비슷하기에
크게 다르다고 보기엔 어려울듯 해요.
물론 기본 문항수가 25문제로 더 많다보니
좀더 많은 문제가 출제되는게
부담이기는 하죠.
하지만 문학이나 독해와 같은 부분의경우
좀더 지엽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요.
특히 문학사는 단골 문제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작품의 시기흐름을
살펴보실 필요도 있구요.
어쨌든 말로 들어서만은 이해가
좀처럼 되지 않으시는 부분도 있으실거예요.
도대체 뭐가 다르다는건지
어떤 분위기라는건지 말이죠.
하지만 대부분 군무원 기출문제를 확인하면
'아~' 하고 아시게 되니
한번 직접 풀어보신이후에
전체적인 학습방향설정도 다시 재점검
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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