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과 지금은 사회복지공무원 시험에
임하는 자세자체가 틀려진듯해요.
2017년도 까지만 하더라도 사회복지직 시험이
지방직보다 더 이르게 별도로
시험이 진행되어왔고
문제도 별도의 출제로 시행되어왔는데요.
사회복지학개론은 별도로 치고
나머지 과목들은 대체로
영어를 중심으로해서 평이한 출제를
보였기 때문에 부담이 다소 적었던게 사실이예요.
하지만 2018년부터 지방직과 합쳐지면서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되었는데요.
간단히 말하면 사회복지공무원 시험과목이
지방직9급 시험문제들을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에
기존 출제에 비해서 문제 수준이
올라갈수밖에 없기 때문이예요.
아시겠지만 국가직9급 시험문제에 비해
지방직9급 문제 난이도는
좀더 높다는게 정설이고
실제 문제를 풀이하더라도
평균적으로 좀더 어려운 느낌이기 때문이죠.
현재 사회복지공무원 시험과목은
다섯과목인데요.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눌수가 있어요.
국어,영어,한국사 세과목은 필수,
사회복지학개론, 수학, 과학, 사회,
행정학개론, 행정법총론 중 선택 2과목이예요.
선택과목에서는 당연하지만
사회복지학개론을 가장 많이 선택하는데
아무래도 이미 사회복지에 공부를
많든적든 해오셨던 분들이기에
공부가 용이하기 때문이예요.
아무래도 공무원 시험준비는
시간과의 전쟁이라고 할정도로
준비시간이 언제나 부족한 편인데
준비기간도 줄일수 있고
점수를 올리기도 가장 유리하구요.
시험장에서도 문제가 복잡하지않아서
실제 풀이시간이 가장 적게걸리는
과목중 하나다보니
전체적으로 풀이시간을 늘려주는데
큰 역할을 하는 과목이기도
하기 때문이예요.
기출활용도도 상당히 높은편이구요.
지난해 처음으로 사회복지공무원 시험과목으로
지방직 시험문제들이 사용되며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지않을까
약간 걱정이 되기는 했었는데
그래도 다행인것은
지난해 지방직9급 시험이
상당히 무난하게 출제가 되면서
생각보다는 부담이 없으셨을것으로 보여요.
국어의 경우 대체적으로 무난한가운데
비문학을 중심으로한 독해문제가
전보다 늘어남으로 인해서
시간적인 부담이 좀더 커졌을듯 한데
위에서 얘기했듯이
사회복지학개론의 선택했을경우는
조금 도움이 되었을듯 해요.
아마 앞으로도 비문학 독해 문제가
흐름상 더 비중이 늘어날수밖에
없을것으로 생각되기때문에
그 부분은 준비가 더욱 필요할듯 하네요.
영어도 기존 사회복지공무원 시험과목보다
어렵게 출제가 되진않았지만
역시나 이전보다 길어진 지문은
전보다 어려움으로 다가왔을듯 한데요.
다만 유형자체는 변함이 없어서
기존 지방직 영어 기출을 통해
충분한 적응이 되었다면
불편함은 없으셨을듯 해요.
한국사의 경우는
국가직한국사가 너무 심한 난이도를
보이면서 그 이후 낮은 난이도를 보이고있고
올해까지도 그런 분위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지엽적인 부분까지는
집착할 필요는 없으리라고 생각되네요.
이제는 별도로 사회복지공무원 시험과목과
지방직 과목을 따로 구분해서
볼 필요가 없게 된만큼
지방직유형에 잘적응하셔서
다가오는 시험도 완벽정복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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