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형님댁이 송도에 위치하고있어서
송도에 가게 되었는데요.
저녁은 간단하게 배달시켜먹으려고
하고있었는데 급작스럽게 회가 땡기더라구요.
마침 찾다보니 회배달이 되는 곳이있어서
주문하게 되었어요(이름은 까먹었네요)
광어우럭 중 자로 주문했는데,
이것저것 스끼다시들도 잔뜩왔더라구요.
가격이 좀 비싼편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른것들과
함께 온걸 생각해보면
비싼것 같진않네요.
광어&우럭 의 모습이예요.
그렇게 넉넉하진 않았지만,
회를 보통은 배불르게 먹지는 않으니까
하면서 위안을 삼기로 했습니다.
일단 뭐 다른거보단
풍성한 스끼다시가 전 맘에들더라구요.
새우튀김에 생선가스..
오 회로 배를 채울순없으니
이걸로 채워줘야 겠어요.
이렇게 심플한 부침개도 하나 있구요.
보통 회배달을 시켜먹으면
회빼고는 좀 부실할수밖에 없는게
사실이고 이해도 되는 부분인데.
좀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듯해요.
제가 좋아하는 튀김류.
이상하게 회만먹으면 전 부족해서
튀김같은걸 언제나 같이먹곤했는데
(태생이 기름쟁이라...)
마침 보내줘서 너무 고마웠답니다.
제 취향을 어찌이리잘알고..
마침 회무침이 있길래
한번정도는 양념과 한번 싸서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혹자는 돈아깝다고 하시지만,
저만 맛있으면 됐죠뭐.
싸서먹으니 새콤달콤한게
정말 입맛돌더라구요.
어쨌든 처음 시켜서 걱정도 됐지만
나름 괜찮은 회가와서 다행이였어요.
담에도 한번더 주문해서 먹을까
생각중이예요.
여럿이서 먹기엔 꽤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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