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본격적인 2019년 공무원 시험일정이
시작되기도 전이지만
이미 법원직 시험일정은 바로 오늘인
4월 4일로 모든 합격자발표까지
마무리되면서 최종종료가 되었어요.
이번 2019년 법원직 시험을 통해서
선발될 예정인원은 법원사무직 350명에
등기사무직 30명까지 해서
총 380명으로 지정이 되었는데
2018년에도 2017년에 비해서
크게 인원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이번 2019년에 재차 인원이 늘어나
법원사무직은 42명, 등기사무직은 8명이나
더 늘어나게 되어서
기대가 되지않을수가 없었는데요.
실제로 2018년에도 인원이 증원되면
법원직 커트라인이 내려가기도
했기 때문이예요.
일단 법원직 시험 경쟁률은 확실한
하락곡선을 보였는데
법원사무직 17.8:1 / 등기사무직 14.5:1로
수년간의 법원직 시험 경쟁률 중
가장 저조한 결과를 나타냈어요.
참고로 이전 3년간 경쟁률은
아래와 같으니 한번 확인하시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아실수가
있으실거예요.
이렇게 역대수준의 많은 채용과
낮은 경쟁률이 나온 상황에서
법원직 커트라인 결과는 어떻게
이어졌을지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일단 이번 2019년 필기 합격자수는
예정이 되었었던 380명보다 훨씬많은
469명이나 되었는데요.
법원사무직 435명, 등기사무직 34명으로
필기에서는 법원사무직을
70명이나 더 뽑았고
등기사무직은 4명을 더 뽑았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법원사무직 일반 420명,
장애인 12명, 저소득 3명
등기사무직 일반 32명,
장애인 1명, 저소득 1명이였죠.
보통 필기합격자는 여유롭게 뽑고
보통 면접에서 다시 합격인원에 맞게
조정하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보통 필기 시험에서 이정도 합격은
크게 특이한 부분은 아니였어요.
그렇다면 이에따른
법원직 시험 커트라인의 변화는
어느정도 였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법원사무직 일반 78점, 장애인 60점.
저소득 73.5점
등기사무직 일반 64.5점
장애인 62점, 저소득 64점이였는데요.
등기사무직의 경우 예상대로
지난시험보다 5점이 내려갔지만
법원사무직은 의외로 미세하긴 하지만
2.5점이 상승했답니다.
그래도 지난 시험점수가 워낙
크게 점수하락이 있었던지라
법원직 시험 커트라인은 상당히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할수있을듯 해요.
이번 2019 법원직 시험이 이전시험과
크게 달라진 점이라고 한다면
국어와 영어가 모두 문법강화로 인해서
난이도가 큰폭으로 상승된것인데요.
대부분 예측하지 못했던 부분이기에
당혹스러운 분들도 많지 않았을까 싶어요.
하지만 민법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주를 이루고 있는 법과목들이
크게 어렵지 않게 출제가 되며
균형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법원직 커트라인 변화가 크게
벌어지지는 않았던듯 싶네요.
좀더 구체적인 시험 난이도는
각과목별로 문제들을 풀어보시면서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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