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국가직 출입국관리직7급 채용은
공고를 보지 않아도 안다고 할정도로
마치 고정되어 있는했는데요.
더도 말고 덜도말고 5명만을 뽑는
직렬로 유명했었어요.
사실 워낙 오래 이어지다보니
특별한 이유없이는 계속 선발인원이
지속될것이라는 예상이 될수밖에 없었고
실제 그렇게 이어지고 있었죠.
하지만 변수가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널이
개항을 함으로 인해서
그에 따른 추가인원이 필요할수밖에
없기 때문이였는데요.
그러다보니 본격적으로
9급도 그렇지만 출입국관리직7급 선발도
전보다 크게 늘어나게 되었답니다.
이런 증원이 시작된것은
17년부터 였는데요.
5명채용이 쭉 이어져오다가
20명을 채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예요.
물론 인원수만 보면 15명 늘어난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기존의 4배가 늘어난것이기에 그 차이가
상당히 큰다고 할수가 있어요.
특히 단 1회가 아니라 2018년에도
연속으로 20명을 선발하게되었고
단발성이 아님을 실감하게 되면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조금이나마
여유가 생긴듯한 모습이였죠.
그럴수밖에 없는게 매년
출입국관리직7급 경쟁률은
100대1이상은 당연하고
심지어 200대1을 넘어서는게
다반사다 였지만
2017년부터 시작된 증원이후
100대1 이하로 크게 낮아졌기 때문인데요.
연도 |
선발인원 |
출원인원 |
경쟁률 | 합격선 |
2016 | 5 |
751 |
150대1 | 85.28점 |
2017 |
20 |
957 |
47.9대1 | 80.83점 |
2018 |
20 |
902 |
45.1대1 | 77.5점 |
5명씩을 뽑아왔던
2015년 268:1,
2016년은 150:1 이였지만
20명씩을 뽑았던
2017년 47.9대1 2018년 45.1:1로
적게는 1/3, 많게는 1/6 정도 줄어들었어요.
다만 과연 이 분위기가
2019년 출입국관리직7급 선발까지
이어질지가 가장 문제였는데요.
어느정도 보강이 되면서 줄어들건지
아니면 고정인원으로 채용이
되어갈것인지 사실상
이번 2019년 국가직7급 채용에서
판가름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죠.
어쨌든 결과는 나오게 되었고
2019 채용인원은 2명줄어든
18명으로 확정이 되었는데요.
여전히 적지않은 채용이 이어지고
한동안도 계속될 분위기이지만
조금의 인원감소는 좀더 있을수도
있을것 같기는 하네요.
다만 지난 2018년도 그랬지만
계속해서 공무원 응시자가 일정부분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크게 오르거나 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바로 출입국관리직7급 시험에
응시하시는 분들은 큰 상관이없기는 하지만
이후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국가직7급 시험과목 개편에 대한 부분도
생각하지 않으실수가 없을텐데요.
바로 내년 시험이후 마주하게되는
2021년시험부터는 개편된 시험과목으로
시험을 치르기 때문이예요.
일단 영어는 이미 대체되었듯
그대로 진행이 되고 한국사까지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게 된답니다.
여기에 국어과목이 빠지고
대신에 1차시험으로 5급처럼
PSAT을 보게 된답니다.
그리고 합격자(10배수)만이 2차시험으로
헌법, 행정법, 국제법, 형사소송법을
보게 되는건데요.
내년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샘법이 복잡하실수밖에 없으실듯하지만
일단 당장의 시험은 현행방식
그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 과목들과 방식에 집중하되
미리 생각을 해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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