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공무원에 대한 열망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일을 그만두고
준비한다는게 부담스럽거나
특히 영어가 기초부터 제대로 잡혀있지못해
결국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렇지만 찾아보면 다 방안이 있더라구요.
시험과목이 세과목 밖에 없기 때문에
학습시간을 확실하게 단축할수가 있고,
무엇보다도 아킬레스건이였던
영어가 시험과목에서 제외되어있어서
준비에 대한 부담이 없는
공무원 직렬도 있기 때문이죠.
9급시설관리직이 바로 그 직렬이예요.
9급시설관리직 과목은
특별히 전공과목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아요.
국어, 사회 한국사가 지정과목인데
경력직 시험도 아니고 개별 직렬도
아니기 때문에 시험자체도
일반 지방직9급시험일 혹은 교육청 시험일과
동일하게 진행이 되고 있죠.
물론 문제도 같구요.
그리고 올해 2019년 부터는
지방직9급과 교육청시험 둘다
지방직 문제를 사용하기로 결정되면서
인사혁신처가 출제하는
지방직9급 문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애초에 공부하실때도
지방직,교육청 수험생 모두다
지방직공무원 문제를 토대로 학습을 진행하셔야 해요.
이렇게 장점이 많은 9급시설관리직이지만
물론 단점도 존재해요.
바로 가장 큰 문제기도 한데
채용 매년 모든 지역에서 채용을 하는것은
아니라는 점이예요.
일단 교육청 선발은 거의 없어진 상태고
일반 지방직의 경우도
채용하지 않는 지역도 많아요.
지난 2018년의 경우
9급시설관리직 공무원 채용을 진행했던 곳은
서울시, 강원도, 경상북도, 충북, 전북
충북교육청등이였는데요.
올해의 경우도 거의 비슷해서
서울시, 강원도 , 경북, 충북, 충북교육청만
채용을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일단 지난 2018년 9급시설관리직 시험 결과를 보면
서울27명, 강원도 6명, 경북 5명
충북 5명, 군산 1명, 충북교육청 28명들을
선발했었는데요.
대체적으로 30~40대1 정도 수준이고,
서울의 경우에는 선발인원이
압도적으로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57대1의 경쟁률을 보였어요.
이는 원서접수가 1542명이나
나왔기 때문인데
거주지제한이 없는데다 시험일도
다른 지방직과 다르다보니
사실상 다른 지역 9급시설관리직 수험생들이
모두 서울시에도 응시했다고
봐도 무방할것 같아요.
9급시설관리직 합격선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영어가 없기 때문에
다소 높은편인데 대략 80~90점 정도
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이런 분위기는 이번 2019년에도
계속될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선발인원도 작년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예요.
서울시 일반 23명, 장애2명, 저소득2명.
강원도 1명, 충북 4명,
경북 7명(경북도1, 김천1, 안동2, 의성1, 영양2)
충북교육청 20명으로
거의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현재 원서접수까지 마감이되어
경쟁률이 발표가된 서울시의 경우는
경쟁률이 크게 내려서
일반의 경우 35.9대1이였어요.
선발자체는 큰 차이가 없지만
경쟁률이 크게 낮아진것은
바로 접수인원이 줄었기 때문이예요.
작년 1542명에서 올해는 826명으로 줄었들었죠.
거의 절반수준으로 지원자수가 줄어든건
이번 2019년부터 서울시 필기시험일과
지방직 필기시험일이 합쳐졌기 때문인데요.
그러다보니 서울시 중복응시를
할수가 없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서울시보단 본인이 속한 지방직 시험에
접수를 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어쨌든 이번에 서울시 9급시설관리직
응시를 하신분들은 전보다
합격의 가능성 자체가 크게 높아진건
분명한 사실인듯 하네요.
일단 더욱 자세한 것은
다른 지역의 원서접수가 끝이나고
경쟁률이 공개되야만 알듯 하지만
크게 경쟁률이 오르거나 하지는 않을것으로 예상되니
흔들리지 않고 정진해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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