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란 이름은 어떤 분들에게는

정말 그만큼 즐거운 것도 없을거예요.

객지생활하시는 분들에게는

오랫만에 부모님을 찾아뵐수도 있고

친지들도 만날수가 있으니까요.

고향이라는 것만큼 포근하고 

마음이 안전되는건 없으니까요.


하지만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가장 큰 위기이자 적이라고 할수있을듯 한데요.

수험생들에게 명절은 학습흐름을 끊게하는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이예요.






일단 고향에 내려가게 되면

어쨌거나 학습을 중단해야해요.

올해 설처럼 길게는 5일

짧아도 3일은 연휴가 이어지는데요.


중요한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이 3일의 공백이 주는 

영향은 엄청나다고 할수가 있어요.

공부라는건 계속해서 긴장감이 이어져야만

집중력도 유지가 되기 마련인데

3일동안 공부를 멈추고 먹고마시고 

즐거움에 빠지다보면 완전히

흐름을 잃게 되기 때문이예요.





여기에 친척들을 만나면서

학습의욕이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남걱정이 많다보니

무슨공부를 하느냐 정말 도움이 되는거냐

헛수고 하는거 아니냐,

그걸로 먹고살수는 있는거냐 등등..


공부에 대해서 도움이 되거나

격려의 말들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의욕을 저하시키기 쉬운 

그런 쓸데없는 얘기들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얘기들을 듣다보면

기분도 상하고 덩달아 공부에 대한

의욕이 사라지는 경우도 많죠.






물론 그런것을 피해서 명절이라고해도

공부에 집중하기위해서

어느곳도 가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어찌보면 가장 현명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명절이라는 분위기는

수험생에게 무시할수없는데요.


좀처럼 공부에 집중할수가 없다는 점이예요.

공부는 분위기가 중요한데

명절 특유의 붕뜨는 분위기는 

어쨌든간에 집중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인데요.

가장 최선의 방법이긴 하지만

그래도 평상시처럼 공부하긴 어려운게 사실이예요.






물론 명절 그 자체도 문제지만

명절후에 찾아오는 명절증후군 또한

수험생들에게는 가장 큰 적이예요.

다시 원래의 페이스를 찾고 흐름을

찾는데는 아무리 빨라도 1주일도 걸리고

많게는 한달까지도 걸리기도 하죠.


그렇기에 일단 중요한 시험을 준비한다면

명절이라 하더라도 일단 

외부와의 접촉은 차단하는게 중요하고

다른 때보다 더 마음을 다 잡을수있도록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제 설명절이 오늘로 끝이나는데요.

이번 설이후에도 

명절후유증에 시달리는 수험생들이 있겠지만

부다 빠른 회복을 통해서

다시금 완벽한 준비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WRITTEN BY
미디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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