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다보면 전문가의 얘기들이나
혹은 합격수기 같은걸 보게되는데
항상 보게되는게 암기보다 이해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해없이 그냥 외우기만 하는건
휘발성이 강해서 금새 잊혀지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물론 그 부분도 맞는 얘기기도하다.
특히 장기전에 돌입해야하는 시험의 경우
그냥 달달달 외우게 되면
다 공부하고나서는 초반 암기했던게
잊혀지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게
오히려 무조건 암기가
선행되어야 하는 과목들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서 영어 같은 경우에도
영어단어를 이해하기는 참 어렵다.
그냥 그런 경우 무조건 외워야한다.
이렇게 무조건 암기한 영단어들은
앞으로 공부할 독해에서의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데 도움을 준다.
영단어 뜻을 하나하나 이해한다면
사실상 평생공부해도
영어에 대한 진척이 없을것이다.
특히 단기전 시험의 경우에도 그렇다.
장기전과는 다르게 단기전에
돌입해야하는 시험은
짧고 치고 빠져야한다.
모든걸 이해하기에는 분명히 시간이
모자르기 때문에
암기에 기반하여 빠르게 외우고
바로 시험에 돌입해야 하는 특성때문이다.
시간은 없는데 하나하나 다 이해해야한다?
학문적인 측면에서는 좋겠지만
합격만을 생각했을때는 좋은 방법이 아니예요.
공부는 좀더 나은지식을 습득하는
학문적 측면이있고
어디까지나 시험에 대한 합격목적을
갖고 하는 목표적 측면이있는데
합격목적에 기반을 뒀을때는 어쨌거나
암기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아요.
물론 그것을 구분해내는것은
본인의 감각과 결단이 강하게 작용하지만
그에 따라서 사실상 결과가
달라진다고 봐도 무방할듯 싶어요.
그렇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내릴 필요가 있죠.
물론 최근 시험 경향들이 대부분
이해를 제대로 하지못하면
문제를 풀지못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건
맞는것 같아요.
그렇기때문에 이해는 중요한 부분인건
확실한 사실인데요.
다만 우선순위를 어디에 둘꺼냐는
좀 다른 측면이라고 생각해요.
선암기 후이해냐
우이해 선암기냐를 따져봤을때
오히려 먼저 암기중심 학습이 되는데
이어질 이해의 깊이를 높여주는경우도
상당히 많거든요.
그렇기 무조건 이해가 먼저다라는
생각은 버리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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